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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이 100% 재정착하는 전국 최초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

귀인 청솔 2012. 6. 25. 17:25

원주민이 100% 재정착하는 전국 최초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

괭이부리 마을(아카사키촌)이 새롭게 태어난다.

 

 

첨부파일 6월 25일 보도자료 8괭이부리마을(아카사키촌.hwp

출처 : 인천시청

 

- 재정착을 통한 기존 공동체 유지로 원도심 균형발전의 롤모델
- 관 주도가 아닌 지역주민 스스로가 개선사업 주도

○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대표적인 쪽방촌 “아카사키촌”은 도시의 역사뿐만 아니라
문학적 가치를 품고 있는 판자촌으로서 일제시대와 6.25당시 그대로의 모습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최저주거기준도 미달하는 수준으로 화재 등 많이 위험요소를
안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

○ 주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곳으로 기존 주민이 재정착 할 수 있는 “혼합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원도심의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아카사키촌 도시·주거지 재생사업』
을 통해 원도심 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원도심 발전의 선두주자
로서 도화지역의 청운대, 루원시티의 개발이 이어지면서 원도심과 신도심이 균형을 이루며 상생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동구 만석동 쪽방촌(아카사키촌), 일명 괭이부리마을
- 바다와 접한 만석동은 1900년 초만 해도 조선인 20~30가구만 사는 아주 한적한 마을이었음.
인천역 앞에서 여관을 운영하던 일본인 사업가 아나다가 매립허가를 받아 1905년 7월 만석동 앞의
갯벌을 메우기 시작하면서 조성된 곳으로 1932년 동양방적(현, 동일방직)을 시작으로 1937년 6월
광산용 기계 생산업체 조선기계제작소(현 두산인프라코어)가 설립되면서 활기를 띄었다.

- 현재, 아카사키촌에는 405세대 767명이 판잣집에 살고 있다. ‘흙이 붉다’라는 뜻이 담긴 ‘아카사키
赤琦)’촌으로 불리워졌다.

- 괭이부리마을(아카사키촌)은 작가 김중미 씨의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문학적 배경지로 제4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공모 창작부문 대상 수상작 이다. 또한 2001년 11월부터 방송되었던 MBC의
'느낌표'의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에서 국민필독서로 선정된바 있다.

◆ 쪽방촌 주민의 재정착을 위한 “혼합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추진”
- 동구 만석동 9번지 일대 20,246㎡에 총 사업비 161억원을 들여 전면 철거 방식인 재개발·재건축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공동체 생활과 주민들의 재정착을 돕는 방식의 새로운 재개발 사업으로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 이중, 만석동 9-32번지 일대 3천 111㎡에 국비 96억 5,000만원대해서는 주거 안정대책 및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 주택건설사업”도 추진한다.
여기에는 영구임대 70세대, 국민임대 28세대 등 모두 98세대의 임대주택이 들어선다. 또한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무대가 돼 유명해진 마을의 특성을 살려 빈집 등은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마을 공동 빨래방, 공동 창고 등 주민편의시설도 추진할 예정이다.

◆ 주민 스스로가 함께 하는 괭이부리 마을 조성
- 주민, 전문가, 시민단체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작년 7월 구성(운영)하고 각종 사업
추진시 관주도가 아닌 지역주민들 스스로 협력하여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설계 등 사업에
직접 동참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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