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 "WBG 한국사무소, 아시아 개발협력 지식허브로"

현 부총리, "WBG 한국사무소, 아시아 개발협력 지식허브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용 세계은행그룹 총재가 5일 조찬간담회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5(목) 07:30, 세계은행그룹(WBG) 한국사무소 개소식 및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출범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WBG 김용 총재와 조찬간담회를 가졌음

 

□ 현오석 부총리는 한국사무소 개소식 개최를 다시 한 번 축하하면서

 

ㅇ 한국사무소 설립에 김용 총재의 관심과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금번 개소식을 통해 한국사무소가 아시아 개발협력 지식허브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ㅇ 이에 대해 김용 총재는 WBG의 2대 목표*(빈곤감축, 공동번영) 달성을 위해 한국사무소를 통해 개도국에 대한 지식 공유를 강화해 나가자고 언급

 

* ①(빈곤감축) 2030년까지 절대빈곤층을 3%로 축소, ②(공동번영) 소득계층 하위 40%의 소득 증대

 

ㅇ 현 부총리는 한국 정부는 WBG 한국사무소 설립을 계기로 세계은행그룹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 특히, 기후변화 분야의 사업수행 경험이 풍부한 WBG가 기후대응 관련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GCF와도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 세계은행은 초기 3년간 GCF 재원의 임시 수탁자(trustee)로서 활동

 

ㅇ 또한, 한국과 WBG 간 협력 확대와 연계하여 한국의 우수인력이 세계은행 고위직 등에 진출할 수 있도록 총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

 

출처 : 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