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용유무의지역 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용유무의지역 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용유무의지역 개발사업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대상지역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 인천경제청은 지난 8월 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한 민간제안공모 공고를 하였으며, 12개 지역에서 사업계획신청서가 접수되었고, 사업시행자 자격평가 및 사업 컨셉, 테마, 재원조달계획 등 사업계획서 평가를 실시하여 총 12개 신청자중 6개 신청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인천경제청 직접시행 1개 지역 등 총 7개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대상지역으로는

○ 왕산지역에는 왕산마리나 사업과 연계한 호텔 및 테마파크를 개발컨셉으로 제안한 (주)왕산레저개발이 선정되었고, 왕산해수욕장 인근에 기존 골든스카이 호텔과 연계한 호텔 및 프리미어 아울렛을 제안한 (주)골든스카이가 선정되었다.

○ 을왕과 용유지역에는 을왕해수욕장과 연계한 관광호텔 및 하우징 빌리지를 제안한 (주)오션뷰, 용유해변에 관광·문화·주거 등 복합단지를 제안한 인천도시공사가 선정되었으며,

○ 무의지역에는 실미도 인근 해변에 콘도미니엄과 복합시설을 제안한 이토씨앤디(주)가 선정되었고, 무의도 남단 해안지역에 프라이빗 빌리지, 소나무 힐링가든, 콘도미니엄 등을 제안한 임광토건(주)이 선정되었다.

○ 또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을왕산 절토지역을 명소화 하기 위하여 개발사업에 직접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훼손된 지형의 창의적 활용을 통하여 명소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 인천경제청은 공모를 통해 채택된 6개 사업 약 3백만㎡와 인천경제청이 직접 개발에 참여하는 62만㎡를 합친 총 362만㎡에 대하여 내년 1월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산업부에 개발계획 변경을 신청할 예정이다. 개발계획에서 제외되는 지역은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를 신청할 예정으로 그 동안 제한받아 왔던 건축행위를 비롯한 각종 행위제한이 모두 해제되므로 개인의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한편 인천경제청은 지난 9일 유원지 폐지 및 관광단지 지정 취소 고시를 통하여 수 십년간 제한해 왔던 건축행위를 비롯한 각종 개발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 2013. 12. 19일 주민설명회 개최

○ 인천경제청은 우선협상대상자 및 개발사업 대상지역 선정에 따른 2차 주민설명회를 2013. 12. 19일(목) 오후 2시에 골든스카이 호텔 지하 4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 설명회에서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향후 추진일정, 대상지역에 대한 행위제한 및 기타지역에 대한 행위제한 완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 용유무의 지역 개발사업 대상지역 위치도

 

 

 

 

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