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항공물류산업의 허브가 된다

인천시, 항공물류산업의 허브가 된다

 

출처 : 인천시청

 

○ 인천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의 화물항공사이자, 인천에 본사를 둔 유일한
항공사인 “에어인천”을 인천에 설립하는 것을 지원하였으며, 실제운항에
필요한 운항증명을 2월 26일자(국토해양부)로 취득하고 오는 3월 4일 1호기
취항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업운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운항증명 취득 2월 26일)
※ 1호기 취항식은 1부(인천공항 화물터미널 계류장)와 2부(인천 하얏트
호텔)로 개최 예정이며,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 국토해양부, 인천국제
공항공사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임.

○ "에어인천“은 지난해 5월 항공법 제112조 면허기준(자본금 50억원 이상,
항공기 1대 이상, 안전․이용자 편의 등)에 따라 국제항공화물운송면허를
취득하여 기존 항공사와는 달리 동아시아(한·중·일 및 극동러시아) 틈새
시장과 화물전용서비스를 통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최근 우리나라 항공화물
침체를 극복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 최근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과 동북아 허브공항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중국의 베이징, 푸동, 광저우 공항 등이 급성장하여 중국내
화물을 인천에서 환적하지 않고 목적지에 직접 수송하는 시스템을 확립한
여파로 인천국제공항의 화물량이 2년 연속 감소하고, 특히 환적화물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국제공항의 허브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스포크 노선(Spoke Network) 개발과 화물전용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화주기업 및 물류기업에게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우리나라 항공물류산업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 “에어인천”은 극동러시아 자원개발의 중심인 사할린 취항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몽골 등 동아시아 지역을 차례대로 취항할 계획이며, 올해 7월에는
2호기가 도입될 예정이다. 2호기가 순조롭게 도입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면, 년간 2만3천톤의 화물창출과 850억원의 직간접적인 경제효과
및 270여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인천시는 지난해 에어인천의 설립 지원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의 화물항공
노선 확대를 위해 극동러시아 사할린과 중국 내륙의 중심 허난성과 공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실제적인 노선 개발이 이루어져 인천
국제공항의 항공화물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에어
인천 그리고 기존 항공사와 공동으로 현지 마케팅 및 지방정부간 협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고

에어인천 현황


□ 에어인천
❍ 사 명 : 에어인천 주식회사(본사 : 인천)
❍ 투 자 자 : 성광에어서비스
❍ 자 본 금 : 50억원
❍ 주주현황 : 박용광(45%), 성광에어서비스(40%), 수코레브스틱 콘스탄틴 (러시아 사할린항공사장 15%)
❍ 사업면허 : 국제항공운송사업 (화물 / 2012.5.22.)
❍ 항 공 기 : B737-400 화물기 2대(20톤 적재)
❍ 사업전략 : 소형화물기로 대형항공기 중심의 기존항공사와 경쟁 회피하고 소량 및 특송, 특수 화물 중심으로 틈새시장 공략
❍ 운항노선 : 러시아 극동지역(자원개발지역), 중국, 일본, 몽고 등 동아시아(4시간 전후)

□ 에어인천 연혁
❍ 2012년 2월 24일 에어인천(주) 준비법인 설립
❍ 2012년 3월 06일 인천시-에어인천 MOU 체결
❍ 2012년 5월 11일 1호기 임대계약 완료
❍ 2012년 5월 22일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제8호/화물) 취득
(국토해양부)
❍ 2013년 2월 08일 1호기 감항증명서 발급
❍ 2013년 2월 11일 1호기 도입(인천국제공항 도착)
❍ 2013년 2월 26일 1호기 운항증명증명 발급 예정
(국토교통부)
❍ 2013년 3월 04일 1호기 취항행사
❍ 2013년 7월 2호기 도입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