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GCF 인천 송도 유치 인준

인천시, GCF 인천 송도 유치 인준

 

출처 : 인천시청

 

- 유엔기후변화협약 18차 당사국 총회 결과 -

 

인천시, GCF 인천 송도 유치 인준

 

○ 인천시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 18차 당사국총회 (UNFCCC COP18)에서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의 인천 송도 유치가 인준 되었다. 정태옥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한태일 환경녹지국장과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이 함께하였다.

 

○ 특히, 이번 방문은 이성만 시의회 의장과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동행하여 Ajay Mathur GCF 임시사무국장을 면담하여 조속한 사무국 개소를 요청 하였고 인천시, 시의회와 연수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 이에 Ajay Mathur GCF 임시사무국장은 한국 방문단을 환영하면서 인천시의 GCF 사무국에 대한 애정과 협조에 감사하면서 COP18회의가 끝나는 대로 사무국 이전에 대하여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하고, 내년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GCF 3차 이사회에서 사무국장 선출과, 우리나라와 GCF 본부간 협정 체결을 협의하기로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 또한, 대표단은 Delphine D'Amarzit 프랑스 GCF 이사, David Kaluba 잠비아 GCF 이사들을 만나 지난 10월 인천 송도의 GCF 사무국 유치 협조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였다.

 

○ 당초 12.7일 총회에서 GCF 사무국의 우리나라 인준이 예상되었으나 UNFCCC COP18 의 수많은 회의들 중 일부회의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의견 차이로 늦어지면서 12. 8일 폐막총회에서 인준이 결정되었다.

 

○ 이번 UNFCCC COP18회의에서는 2012년에 종료되는 교토의정서 체제를 2020년까지 연장하고, 2020년까지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사업을 지원하는 1000억불에 대한 장기재원마련 워크플랜을 내년 폴란드 COP19회의에 제출토록 하였다.

 

○ 이번 인준을 계기로 인천시에서는 내년 하반기에 입주하는 사무국 직원과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주변 정주여건을 개선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