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공유 통한 IFEZ 발전에 총력”

“상생과 공유 통한 IFEZ 발전에 총력”

이종철 청장 취임 2주년 간담회서 밝혀

 

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정과 성과의 공유를 통한 상생발전이 적극 추진된다.

 

○ 26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25일 기자 간담회에서 “IFEZ 개발 10년을 맞으면서 도시개발과 투자유치 등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상생과 공존이란 측면에서 미흡한 점이 적지 않다고 판단한다”며 “앞으로 상생과 공존을 테마로 IFEZ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에따라 인천경제청은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으로 5개 분야 10개 아젠다를 적극 추진, 상생과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 인천경제청은 최근 입주가 시작되고 있는 영종지구 및 청라국제도시와 관련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행정절차를 엄격히 하고 △앵커사업 및 정주시설 조기 정상화를 꾀하는 한편 △청라국제도시의 LH 사업 인수인계를 철저히 하는 등 IFEZ 입주민 정주 안정화 조치를 적극 추진한다.

 

 

○ 특히 인천경제청은 원도심과의 상생에도 힘을 쏟아 △올해를 ‘지역사회 공헌활동’원년으로 선포하고 매년 예산의 0.1%를 지역사회 공헌활동예산으로 책정해 집행, 단계적으로 1% 수준까지 확대하는 등 4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인 ‘열두 바구니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원도심에 대한 세수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원도심과의 공존과 상생이란 IFEZ 개발 가치를 나눈다.

 

○ 이와함께 인천경제청은 개발전략과 관련, △송도의 6 ․ 8공구와 NEATT(동북아트레이드타워), 영종의 용유무의문화 ․ 관광 ․ 레저 복합도시, 청라의 시티타워 등 부진사업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고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 인천경제청은 또 투자유치 전략과 관련 △IFEZ의 서비스산업 전진기지 조성을 위해 부동산투자이민제 현실화, 복합리조트(카지노사업) 사전심사제 도입, 비자제도 유연화,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외국대학 유치, 청라금융타운의 정상적 추진 등에 매진하고 △UN 기구 유치를 통한 국제도시 IFEZ와 IFEZ 개발모델 수출 확대 등 IFEZ 브랜드의 글로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 이같은 상생과 공존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천경제청은 △송도 ․ 영종 ․ 청라 등 지구별 중심의 조직개편을 추진, 개발과 관리를 일원화하고 △인천투자펀드 조성과 지방채 발행 등 안정적인 재원 조달을 적극 추진한다.

○ 이종철 청장은 지난 2년간의 성과와 관련 “지난 2010년 민선 5기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이란 새로운 비전 아래 IFEZ 추진 사업을 자체 정비하고 개발계획을 재구조화하는 한편 세계 3대 FEZ로의 도약을 위한 내적 역량을 제고한 기간”이었다고 밝혔다.

 

 

○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IFEZ를 서비스산업의 전진기지로 조성키 위한 첫 걸음을 떼 △관광․ 레저분야에서 왕산마리나 조성 업무협약 체결, 일본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 MOU 체결, 미단시티 1단계 기반시설 준공 △교육 분야에서 채드윅 국제학교와 연세대 학부 프로그램 개교, 글로벌대학운영재단 설립과 한국뉴욕주립대 개교 △바이오 분야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기공, 동아제약 건립 계약 △유통․ 물류 분야에서 송도 롯데쇼핑타운 계약, 청라 신세계 복합쇼핑몰 MOU 체결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 이와함께 3대 지구별 계발계획의 재정립을 통한 내실을 추구, 지구별 특색에 맞는 개발 컨셉으로 차별화하는 한편 영종하늘도시(구 MDC) 투자자 유치 등 개발계획의 조정 및 투자유치를 통한 핵심 앵커사업의 정상화가 추진됐다. 또 국내 대기업과 외국기업의 조인트 형식을 통해 국내 대기업 유치의 기틀도 마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대기업이 유치되는 성과를 올렸고 지난해 8월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통한 자동차, 신소재 등 첨단산업 유치 기반도 조성됐다.

 

○ 특히 IFEZ 개발모델이 남미 에콰도르로 수출되고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몽고 등과도 수출이 추진 중이며 지식경제부 FEZ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FEZ로 부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 이종철 청장은 “앞으로 상생과 공존이라는 테마로 IFEZ 개발 사업의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데 온힘을 쏟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