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성교육 강의

대학의 성교육 강의

 

매우 후덥 지근한 여름 날 오후...

그런대로 강의실엔 여학생들이 차 있었다.

老교수는 나름대로 열심히 열심히

강의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들 시큰둥 여름을 타고 있는

눈치가 역력했다.. 하품들을 하고...

노교수, 이럴 땐 극약을 써야 하겠다고

생각을 바꾸고... 크게 외쳤다.

" 이걸 맞추면 학점 무조건 통과다.."

여학생들 눈이 갑자기 커졌다.

노신사 교수 : " 여자에겐 입이 두 개 있다.

하나는 위에 있고 또 하난 아래에 있다.

이 둘 중 나이가 많은 쪽은 어느 쪽 인고...?? "

이 질문을 들은 학생들이 잠잠 해졌다...

그러다 얼마 후 -

왼쪽 벽에 등을 대고 기대 앉아 있던

A 여학생 손을 들었다...

노신사 교수는 " 그래 -..! " 하고 기회를 주었다.

A : " 위엣 입이 나이가 작아요."

노신사 교수 : " 어째서...?? "

A : " 위에는 잇빨이 있고

아래는 잇빨이 없잖아요.."

노신사 교수 : " 어-흠 말 되네...

그 다음은...?? "

저 뒤쪽에 앉아 있던 발간 블라우스

B 여학생이 손을 번쩍 들었다.

노신사 교수 : " 어서 말해봐요..."

B : " 아랫 입이 나이가 더 많아요.."

노신사 교수 : " 왜 그런데...? "

B : " 아랫입은 수염이 나 있는데

위엣 입은 수염이 안 났어요.."

노신사 교수 : " 거 참 그렇구먼...

그 다음...?? "

그러자 맨 앞 줄에 새카만 안경테를

굴리고 있던 얌전떼기 C 여학생 -

손을 치켜 올렸다.. 깜짝 놀랜 노교수,

예외라 싶어 흥미롭게 -

노신사 교수 : " 그래 자네 의견은 뭔가...?

C : " 당연 아랫 입이 어리죠.."

노신사 교수 : " 허어, 왜 그런가...?? "

C : " 위엣 입은 밥을 먹고

아랫 입은 우유를 먹잖아요...

그러니 당연 위엣 입이죠... "

노신사 교수, 손뼉을 치며 -

" 맞아! - 바로 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