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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모로코에 한국형 철도차량 수출 지원고속철 첫 수출 성과 잇는다.

귀인 청솔 2024. 7. 5. 14:17
국토부, 모로코에 한국형 철도차량 수출 지원
고속철 첫 수출 성과 잇는다.
 - 박상우 장관, 우즈벡 고속철(2,700억원) 첫 수출에 이어 철도차량 수출 지원  
- 모로코, 30년 월드컵 앞두고 대규모 철도차량 프로젝트(최대 5조원대) 추진 중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7.1)에 참석한 박상우 장관이 7 4일에 모로코로 이동하여 한국형 철도차량의 수출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모로코 아프리카 유일의 고속철도 보유국이자,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철도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는 나라로 ‘15년 ‘모로코 철도 비젼 2040’을 공표하며 총 4,410km의 철도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다.

 

    * 고속철도 1,100km, 일반철도 1,600km, 항만연결철도 100km, 개량·보수 1,610km

 

 ㅇ 또한, 모로코는 스페인, 포르투갈과 공동 개최하는 ’30 FIFA 월드컵 기간 중 안정적인 승객 수송을 위해 5조원 규모*의 철도차량 구매사업도 추진 중이다.

 

    * 고속철(320km/h) 최대 144, 준고속철(200km/h) 최대 320, 도시 간 메트로(160km/h) 최대 240칸, 도시 내 메트로(140km/h급) 최대 200칸 등 총 904칸

 

 ㅇ 이번 정부 차원의 수주지원은 모로코의 기존 차량을 제작한 프랑스 업체,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스페인 업체 등*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인 우리 기업의 수주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로코 철도차량 구매사업 입찰 마감일(7.9) 전 신속하게 추진되었다.

 

    * 프랑스 알스톰, 스페인 카푸, 스페인 탈고, 중국 CRRC(중국중차) 

 

 

 박상우 장관 모하메드 압델잘릴(Mohammed Abdeljalil) 교통물류부 장관,모하메드 라비 클리(Mohamed Rabie Khlie) 모로코 철도청장을 차례로 만나 -모로코 간 철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이 모로코의 
고속철/전동차 구매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ㅇ 특히, 최근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첫 수출 사례(6.14)와 함께 우리 기업의 차량제작 기술력과 한국철도공사의 유지보수 경험 노하우가 결합된 K-도 기술력을 홍보했다.

 

 ㅇ 또한, 한국차량을 구매할 경우, 차량 공급을 넘어, 운영·유지보수 기술 교류, 전문인력 양성 등 양국 간 철도 분야의 전방위적 협력이 가능해 양국이 동반 성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ㅇ 압델잘릴 장관은 “모로코 철도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 환영한다”라고 밝히며,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한 한국의 철도 인프라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양국 간 기술교류가 보다 강화되기를 희망하였다.

 

 ㅇ 이에, 박상우 장관은 한국의 철도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 9 10~1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인프라협력컨퍼런스(GICC) 압델잘릴 장관을 초청하며, 교육 연수, 전문가 교류 등을 통해 모로코와 철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모로코를 비롯하여 UAE, 폴란드 등 해외 철도시장 폭발적으로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형 철도차량 및 철도건설도 우리나라 대표 수출품인 반도체, 자동차와 같이 전 세계를 무대로 도전 중”이라며,

 

 ㅇ “정부가 앞장서서 K-철도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국가철도 공단, 한국철도공사, 민간기업과 긴밀히 협력하여 해외철도사업 수주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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