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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E-모빌리티산업생태계 조성 본격화

귀인 청솔 2023. 7. 20. 15:39

경남도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 조성 본격화!

 

2025년까지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 구축

도내 E-모빌리티산업 활성화 및 전기차 자원순환 기반 확보

19~20참여기관 기술교류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

 

 

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4월 산업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기차 동력원으로는 수명이 끝난 사용 후 배터리를 성능평가와 진단을 거쳐 다시 제품화(재사용재제조)하고이를 E-모빌리티(소형전기차전기오토바이 등)에 적용검증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배터리 재사용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내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재사용완제품인 팩 그대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다시 사용

재제조팩을 분해하여 모듈 단위 평가해체조립 등을 통해 다시 제품화하여 사용

 

사업 주요내용은 올해부터 3년 동안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내에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 구축 재사용 배터리 진단평가 시스템 등 5종의 장비 구축 재사용 배터리 적용 모델 시제품 제작 기술지원 전문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등이다.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고성 한산마리나리조트에서 사업 참여기관 기술교류와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모사업 선정 이후 경상남도양산시 등 지자체와 경남테크노파크한국전기연구원 등 사업 수행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첫 번째 자리로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업 참여 내부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워크숍 1일 차에는 재사용 배터리 적용 산업 및 기술개발 동향 세미나를 시작으로 참여기관별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사업성과 도출 및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2일 차에는 부산산학융합원이 사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EV) 구조공학 등 재사용 배터리 전문인력 초급과정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신호 경남도 전략산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차 보급 확대는 필연적이며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 시장 또한 급격하게 커질 것이라며, “소형전기차전기오토바이 등 E-모빌리티기업의 신제품 연구개발 활성화와 자원순환형 신산업 분야의 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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