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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등 합리화로 주택공급 촉진한다

귀인 청솔 2022. 6. 21. 18:05

분양가 상한제 등 합리화로 주택공급 촉진한다 

- 정비사업 필수비용 등 분양가에 적정 반영 -

사업주체가 정비사업 추진 필수 지출하는 비용을 분양가에 반영

최근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자재값 상승분을 건축비에 신속 반영

분양가 심사 기준 절차합리화하고, 투명성제고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621() 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을 논의확정하였다.

 

분양가상한제* 고분양가 심사제도**는 그간 신축 주택저렴한 공급등에 기여해 왔으나, 정비사업 필수 비용분양가반영하지 못하는 등 경직적 운영에 대한 현장의 개선 요구도 많았다.

 

* 분양가 안정을 위해 시구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분양가 상한금액을 심사

**HUG가 분양보증 발급시 보증 리스크 관리를 위해 분양가를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

 

ㅇ 또한, 최근 공급망 차질, 자재값 상승 등으로 현장애로가 가중되는 가운데, 규제완화 기대 등으로 분양 일정 등지연되고 있어 조속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민간 전문가, 주택건설업계, 감정평가 협회, 정비사업 조합 HUG부동산원 등 유관기관과 분양가 제도 개선을 위한 다각적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관계 부처와 함께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에 따른 물가상승 우려 국민부담 등 여러 측면을 심층 검토하여 금번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금일 발표한 분양가 제도운영 합리화 방안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분양가상한제 개선 방안 >

 

정비사업 추진시 소요되는 필수 비용을 분양가에 반영

 

(현행) 도심 등에서 추진되는 정비 사업은 공공택지와 달리 총회 개최, 기존 거주자 이주ㆍ명도 토지 확보 과정에서 부가 비용이 소요되나,

 

그동안은 분양가 산정택지 사업동일한 방식이 적용되어 사업에 필요한 필수 비용반영되지 못하는 불합리한 측면이 있었다.

 

(개선) 앞으로는 정비사업장 분양가 산정시 세입자 주거이전비, 영업손실보상비, 명도 소송비 기존 거주자 이주를 위한 금융비(이자), 총회개최 등 필수소요 경비 등도 적정 수준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주거이전비, 영업손실 보상비토지보상법상 법정 금액,
명도소송비소송 집행소요실제 비용을 추가 반영한다.

 

조합원 이주비용 조달을 위한 이주비 대출이자대출 계약상 비용을 반영하고, 총회 등 필수소요 경비반영하되,

 

- 분양가급격한 상승차단하기 위해 이주 대출이자반영 상한 두고, 총회 등 필수소요 경비*총 사업비의 0.3%정액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 조합 총회개최비, 대의원회의 개최비, 주민대표회의 개최비 등

 

정비사업 등 필수비용 반영 방안

미반영 비용 개념 반영방식
주거이전비재개발 ?임차인, 현금청산소유자의
주거 이전에 따른 손실 보상비
?법정 금액 지출내역 반영
(토지보상법)
영업손실보상비재개발 ?상가 세입자, 현금청산소유자의
사업장 이전 따른 손실 보상
명도소송비재개발+재건축 ?세입자, 현금 청산소유자 등
이주 관련 소송·집행비용
?소송집행 소요 실제 비용 반영
이주비에 대한
금융비재개발+재건축
?조합원 이주비용 조달을 위한
이주비 대출 이자
?대출계약상 비용을 반영하되, 표준산식으로 상한 설정
총회운영비
재개발+재건축
?조합 등 시행자
의사결정기구 운영비용
?총사업비의 0.3% 정액 반영

 

다만, 위와 같은 비용 발생하지 않는 공공택지의 경우, 제도개선에 따른 분양가 영향발생하지 않는다.

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공급애로 해소

 

 

(현행) 기본형건축비는 정기고시(3,9) 외에도 주요 자재가격 급등시 비정기 조정 제도가 있으나, 제도도입(08.7) 이래 조정항목 자재그대로 유지되어 사용 빈도가 낮은 자재 등은 변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ㅇ 아울러, 엄격한 요건*으로 최근처럼 여러 자재값동시 상승하는 상황에서는 조정이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 주요자재(레미콘철근PHC 파일동관) 단일품목가격 15%& 정기고시 3개월후

 

(개선) 자재비 급등이 분양가에 보다 적기 반영되도록, 주요 자재 항목 현실화하고 조정 요건추가한다.

 

PHC 파일, 동관을 창호유리, 강화마루 사용 빈도가 높고 기본형 건축비 중 차지하는 비중이 큰 항목으로 교체추가하는 한편,

 

* 개선안(기본형건축비 중 비중) : () 레미콘, 철근, PHC파일, 동관
() 레미콘(4.19%), 철근(4.08%), 창호유리(1.5%), 강화합판 마루(1.49%), 알루미늄 거푸집(1.28%)

 

단일품목 15% 상승시 외에도, 비중 상위 2개 자재(레미콘철근) 상승률 합이 15% 이상인 경우 또는 하위 3개 자재(유리ㆍ마루ㆍ거푸집) 상승률 30% 이상인 경우 정기고시 3개월내라도 비정기 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분양가 심사절차 합리화 및 투명성 제고

 

(현행) 그동안 민간택지 택지비 산정시, 감정평가 결과를 부동산원에서 비공개로 검증해왔으나, 해당 감정 평가사나 외부 의견수렴 참여 절차가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선) 앞으로는 택지비 검증의 객관공정성제고하고 평가가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택지비 검증위원회신설하여 부동산원 외에도 해당평가사전문가 등이 검증직접 참여하도록 하고,

 

감정평가 가이드라인, 부동산원 검증기준보다 구체화할 예정이다.

 

* 감정평가 시 오기·오산 등 단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오류사례 안내
정성평가 기준(: 비교사업장 선정기준) 구체화 등

 











감정평가 및
협회 사전심사
기존 : 부동산원 단독 심사
택지비 평가
조기 완료

개선 : 택지비 검증 주관*


* 부동산원, 해당평가사, 전문가 등

< HUG 고분양가심사제도 개선 방안 >

 

분양가 상한제와 별도로,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자재비 급등 탄력 반영, 심사기준 합리화 및 절차 개선 고분양가 심사제도에 대한 개선을 추진한다.

 

ㅇ 분양보증 시점 기본형 건축비 상승률이, 최근 3년 기본형건축비 평균 상승률보다 높은 경우 분양가일부 가산하는자재비 가산제도신규 도입할 예정이며,

 

인근 시세 결정을 위한 비교단지 선정 기준을 기존 준공 20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낮춰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산정되도록 하고, 비교사업장 선정HUG의 세부 평가기준, 배점 공개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제도개선 방안은 HUG에서 별도 발표 예정

 

< 향후계획 >

 

정부는 이와 같은 분양가 제도운영 합리화 방안을 최대한 조속히 시행하여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주택공급을 촉진할 계획이다.

 

분양가상한제 개선 관련해서는 공동주택 분양가 규칙(시행규칙) 개정위한 입법예고와 규제심사 등에 즉시 착수예정이다.

 

- 금번 제도개선 사항개정 규칙 시행전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가 이루어지지 않은 모든 사업장에 대해 적용된다.

 

- 민간택지 택지비 검증위원회 신설 감정평가 관련 개선을 위해 부동산원 내규 개정 6월 내 완료할 예정이며, 제도 개선 이후 신규로 적정성 검토신청하는 건부터 적용된다.

 

고분양가 심사제도HUG 시행세칙 개정6월 내 완료할 예정이며, 개정 시행세칙 시행 이전 입주자 모집 공고가 이루어지지 않은 모든 사업장에 대해 적용된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주택 공급에 투입되는 필수 비용이 분양가보다 적정하게 반영되고, 분양과 관련한 절차도 신속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250만호+@ 공급계획 등 추진 과정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주택공급 촉진, 품질개선 등을 위한 다각적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해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
분양가 제도운영 합리화 방안 관련 Q&A
1. 이번 제도개선의 취지는 무엇인지?

 

이번 조치는 정비사업에서 특수하게 발생하지만 그간 반영되지 않아 공급 애로요인으로 작용하던 필수 비용적정하게 반영하고,

 

최근 자재비 상승건축비보다 연동시키는 등 분양가 관련 제도 운영합리화하는 데 중점

 

제도개선되면 정비사업 등 도심 내 공급기반확보됨에 따라,

 

시세 대비 저렴한 주택 공급증가하여 무주택 서민내 집
마련 기회확대되고, 시장 안정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2. 자재값 상승분이 건축비에 반영되면, 서민 주거부담이 증가
하는 것이 아닌지?

 

이번 제도개선원자재 가격기본형건축비 간 연동성강화하는 것으로,

 

ㅇ 최근 자재값 상승분이 건축비에 보다 신속하게 반영됨에 따라, 주택 공급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

 

ㅇ 또한, 제도개선 후에도 분상제 적용 주택시세 대비 저렴하여 무주택 서민주거부담 증가폭미미하며,

 

- 오히려, 주택 공급증가함에 따라 무주택 서민청약기회확대될 것으로 기대

 

아울러, 자재 값건축비 간 연동성이 강화됨에 따라, 추후 자재 수급 안정으로 자재값대폭 내려가는 경우에도 건축비 원활하게 조정되어 서민 주거안정에도 기여

3. 이번 제도개선에 따른 분양가 영향은?

 

이번 제도개선주로 정비사업적용되는 사항이며,

 

ㅇ 신도시 등에서 저렴하게 공급되는 공공택지 사업은 금번 조치와 큰 연관이 없어 분양가에 미치는 영향미미할 것으로 예상

 

또한, 자재값 상승에 따른 건축비 조정 향후 자재수급 안정 에는 정상화되므로, 분양가 영향일시적

 

아울러, 이런 제도개선으로 도심 내 공급 원활히 촉진되어 시장 안정서민 주거안정기여할 것으로 기대

 

 

4. 부동산원 택지비 검증위원회를 신설하는 취지는?

 

그동안 민간택지 택지비 산정 , 사업주체시행 감정평가 결과적정성 여부 부동산원에서 내부적으로 검토해왔으나,

 

외부 의견수렴 절차가 없어서 검증주관적이라는 지적 제기

 

이에 따라, 부동산원 내택지비 검증위원회신설하여, 해당 감정평가사, 외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택지비 검증객관성·공정성제고할 계획

 

* 신규 위원회를 신설하여도 부동산원 적정성 검토는 현행대로 최대 20일 내 완료 예
(법정 검토기간은 최대 20(원칙 15일 내+5일 연장가능))

 

5. 향후 분양가상한제 등 추가 제도개선할 계획이 있는지?

 

금번 제도개선안 마련 과정에서 전문 연구기관, 관련 업계 및 협회 등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였으며,

 

ㅇ 현장에서 제기한 애로 사항 중 합리적으로 반영 가능사항이번에 최대한 반영

 

향후, 불필요한 분양지연 등을 방지할 필요성 등을 감안할 때, 추가 개선추진하지 않을 계획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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