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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주차로봇’ 확대 보급 … “모빌리티 시대”로 성큼

귀인 청솔 2022. 5. 26. 13:52

‘자율주행 주차로봇’ 확대 보급 … “모빌리티 시대”로 성큼

- 자율주행 주차로봇 보급 확대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

운전자 A씨는 최근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보조석 문쪽이 손상되는 일명 문콕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앞으로 자율주행 주차로봇 주차장을 이용하면 운전자가 주차장 입구에서 차를 세우고 내리면 자율주행 주차로봇이 알아서 주차를 해주어 좁은 주차공간에서 차에 타고 내리는 불편이나, 옆 차량을 손상시킬 우려없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게 되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아 운영하고 있는 주차로봇제도화하는 내용의 기계식주차장치의 안전기준 및 검사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을 527부터 617까지 행정예고하고, 2022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주차로봇정의, 주차로봇 운영에 필요한 안전기준검사기준규정하여 주차로봇이 상용화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 주요 내용


(용어 신설) 기계식주차장치 종류에 지능형주차장치(주차로봇에 의하여 자동차를 이동주차하도록 설계한 주차장치) 신설


(안전기준 신설) 비상시 주차로봇 수동 조작 장치, 주차로봇에 적재된 자동차 이탈방지장치, 2대 이상의 주차로봇 이동 시 로봇 및 자동차간 충돌방지장치, 장애물 감지시 즉시 정지 장치 등 주차로봇의 운영에 필요한 안전기준 신설


(검사기준 신설) 주차로봇의 사용검사(설치 후 사용전), 정기검사(사용검사 경과 후 2년마다), 정밀안전검사(설치 후 10년 경과시) 기준 신설


(검사기관) 사용정기정밀안전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행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는 이용자가 입고구역에 차량을 두면 주차로봇이 운반기와 차량을 함께 들어 올린 후 주차장 바닥의 QR코드를 인식하여 경로를 따라 빈 주차구획으로 이동하여 주차하고,

 

이용자가 출고구역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주차로봇이 출고구역까지 자율주행으로 차량을 이동시켜 주는 방식이다.

 

ㅇ 현재 주차로봇은 부천시에 위치한 노외차장에서 202010월부터 실증*하고 있으며, 주차로봇의 위치·경로인식, 안전장치 등의 운영 스템을 검증하고, 안전성을 보완하고 있다.

 

* QR코드인식 기반의 스마트 주차로봇 서비스(‘20.10’22.9)

 



< 주차로봇 >
(4.2×1.8×0.35m, 3톤 적재)
< 운반기(팔레트) >


< 주차장 출입구 > < 차량 탑재 >

 

그동안 사람이 직접 일반(자주식) 주차장에 주차하는 경우에는 빈 주차공간을 찾기 위한 배회시간소요되고 사람 또는 차량 간 접촉사고 문콕사고발생 우려도 높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주차로봇이 도입되면 주차시간 단축은 물론 주차장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위험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주차로봇 도입 시에는 주차면에 사람이 타고 내리기 위한 통로 면적을 확보할 필요가 없어 일반(자주식) 주차장 대비 공간 효율성 30% 정도 높아지는 효과도 있다.

 

ㅇ 기존 기계식주차장과 비교 시 철골레일체인 등 장치가 불필요하여 기계식 주차장 대비 초기 설치비용도 약 20% 정도 절감예상되어 다양한 형태의 주차장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은 527부터 관보 및 국토교통부 누리집(http://www.molit.go.kr) “책자료-법령정보-행정예고에서 볼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우편, 팩스 또는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 제출처 : ?30064 세종특별자치시 도움611(정부세종청사 6)
국토교통부 생활교통복지과(044-201-3806, fax 044-201-5581)

 

국토부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은 국민들의 맞춤형 교통수요에 응답하는 모빌리티 시대를 맞아 첨단기술과 결합한 주차로봇이 주차장 이용편리성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안전관리 강화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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