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마을 , 왜목항 일출 , 석문산 그리고 장고항 2016. 1. 1

왜목마을 , 왜목항 일출 , 석문산 그리고 장고항 2016. 1. 1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새벽 4시경에 출발하여 행담도 휴게소에서 이른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석문방조제를 벗어날 지경부터 밀려들어오는 인파와 차량에 엉켜 일출시간이 임박할 즈음에

가족을 왜목항 초입에 내려 놓고 길거리에서 1시간 가량 오도 가도 못하고 정차상태에 있었다.

 

신년부터 일출을 보러 온 많은 분들이 구름에 가리어 떠오르는 해를 제대로 보지 못하였고

어떤 분들은 터널 속에서 오가는 인파를 보고 있었으리라.

 

 

 

분명 서해인데 ...

지친 가족 두명을 차안에 두고 큰딸과 왜목항으로 가보았다.

역시 오도 가도 못하는 차 차이로 많은 인파에 어리둥절...

해변쪽이 한결 보기 좋았다.

 

 

 

이미 해는 높이 떠올랐건만...

가끔 하늘로 소원을 담은 풍등이 눈에 뛴다.

 

 

 

 

 

왜목한 한 쪽에는 이런 곳도 있더라.

 

 

 

 

 

왜목항 한편은 백사장, 또다른 한편은 자갈마당.. 그런데 물이 정말로 깨끗하다.

낮아 보여서 올랐더니 힘들더라.

그러나 못오를 정도로 높지는 않다... 계단이 좀 있어서 그렇지...

위에서 보니 더 보기 좋더라.

 석문산에서 내려 본 왜목항

 

 

 

 

 

 

 

 

 

장고항 노적봉

 

장고항에서 본 국화도

장고항 전경

 

석문산, 장고항 안들렸으면 더 억울했을뻔.... ㅋ ~

다음에는 좀 더 한가로울때 와야겠다.. 그떈 주변 성지도 둘러 보아야지 ~

주차장 문제가 해결되기전까지는 1월1일 일출 여행지로는 ?

한가한 날은 굿 !!!

 

그래도 신년 해는 보았다.

소원도 빌었고

그 소원 성취를 위해 힘차게 2016년도 뛰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