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가 있어서 김포에 다녀 왔습니다.

 

주변에 있는 산업단지도 그리고 산업단지 주변에도 한참 공사중입니다.

 

장마전이라서 그런지 이른 시간인데도 무척 덥네요.

 

 

 

 

 매실나무입니다.

볼때나 먹을때는 좋은데 딸때나 먹기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힘든것이 매실이 아닐까 싶네요.

주렁주렁 달린거 다 따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땅콩에도 꽃이 피는군요.

 땅콩 꽃입니다.

참깨 꽃입니다.

잘모르는 분들한테 산삼 비스무리한 약초라고 우스개소리를 해도 넘어 갈 듯 합니다.

 밭 경계에 있는 야생화 입니다.

보이는 산과 그 아래 밭사이로 김포외곽도로가 건설될 예정인데 언제 될지는 모르겠네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채소의 꽃입니다. ㅎㅎ

고추 꽃이랍니다.

 

감자는 어르신이 이미 다 캐놓았고, 땡볕에 나르기만 했어요.

고추는 장마를 대비해서 쓰러지지 않도록 위로 한 줄 더 묶어 두고 왔습니다.

애써 키운 작물들이 장마 피해가 없기를 바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