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잘 할수 있습니다.

등록일

2011-05-25 오후 2:12:36

조회수

170

글쓴이

김형순

제목

우리는 잘 할수 있습니다.

제가 마음에 새겨두고 즐겨 쓰는말 중 (내꺼) 라는 것.
어찌나 나는 이기적인지 내 눈길 닿았던 그 모든 것을 (내꺼) 라고 생각해 버립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저는(내꺼) 가 상처받는 것이 싫더라구요.
나무도 하늘도 사람도...그리고 공인중개사협회도.
그것이 가식이라고 하는분도 있었지요.
가식이라고 몰아 부치던 그분도 난 사랑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사랑이라는 것, 애로틱이라든가, 아가페라든가 전 그런거 모릅니다.
그냥 상처 안주고, 그저 빙그레 웃어 주며, 인정하는 것...
그런것이 살아가는 힘이 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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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광장에 처음 글을 올립니다.

어려운 말, 험상궂은 말들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묵묵히 생업에 열중하는

여성회원은 말도 못 붙이겠더라구요.

하지만 공인중개사협회가 남성 회원들만 계신 곳도, 목소리 큰 분들만 계신것은 아닙니

다. 중개업을 수 년 동안 해 오면서 그래도 의지하고 마음을 모을 곳은 우리의 권익 단

체인 협회 밖에 없었고 늘 안타까운 모습만 보았습니다. 

이제 다시 돌아오지 않을 과거를 붙잡지 말고  비난하고 너무 큰 목소리로 상대를 부끄

럽게 하지 말고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의견을 지혜로운 여러분께서 올려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회장직무권한대행 신용철님, 이하 책임있는 회직자 여러분 , 대의원님들이

올바르게 우리의 발전을 위하여 일을 할 수 있도록 이제는 격려도 하고, 잘하면 칭찬도 

하면서 같이 상생하고 공존하는 것이 모두가 살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회원들이 이제 똑바로 보고, 잘 새겨 듣고 있는 한 과거처럼 함부로 일을 집행하지

는 못할 거라고 믿습니다. 더 이상 과거를 답습하면 더 이상 침묵 하지 않을 모든 회원

들입니다. 수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기에 더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협회로 우리 모

두 지혜와 마음을 모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잘 할수 있습니다.

반듯이 잘 될 거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