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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유머 (아무리 곷감이 좋아도)

귀인 청솔 2012. 5. 30. 18:18

야한유머 (아무리 곷감이 좋아도)

 

.. 먼길을 가던 곶감장수가 있었다.

하루는 날이 저물어 곶감장수가 산골의 어느 외딴집엘 찾아가서

하룻밤 묵기를 간청했다.

그 집엔 딸과 며느리와 시어머니,이렇게 셋이 살고 있었다.

저녁까지 배불리 얻어먹은 곶감장수는 자리에 누워 잠을 청했으나,

졸리지도 않고 자꾸만 세 여인의 얼굴만 삼삼하게 떠오르는 것이었다.

그래서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곶감장수는 슬그머니 그 집 딸을 불러내어 말했다.


"나랑 한번만......"

"뭐라고요? 망측스럽게도 그게 무슨......!"

"대신 이 일을 치르는 동안에 수를 세면 그 수를 센 만큼의 곶감을 주겠소."

곶감장수의 말에 순진한 딸은 그만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다.

그래서 일을 시작하는데,숫처녀였던 그 집 딸은 채 열도 세지 못하고

그만 기절해 버렸다.

여자가 졸지에 기절하는 통에 재미를 제대로 못 본 곶감장수는

다시 며느리를 불러내 똑같은 제안을 했다.


장사 떠난 남편이 석 달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고 있던 터라

며느리 역시 금방 꼬임에 넘어갔다.

그리고 일을 시작하자마자 수를 셀 틈도 없이 비명을 질러댔다.

"아아~! 어어~! 하아~! 나 죽어......!"

한편 아까부터 옆방에서 이런 사실들을 엿듣고 있던 시어머니는,

"이 괘씸한 것들! 곶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다니!"

하고는 스스로 자청해서 들어갔다.


앞의 두 여자만은 못한 늙은 사람이었지만 마다할 곶감장수는 아니었다.

그런데 이 시어머니야말로 이십여 년을 독수공방으로 지내온 터여서

남자가 들어오자마자 "억!" 하는 탄성을 내질렀다.

이에 곶감장수가 다짜고짜 시어머니의 따귀를 때리면서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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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곶감에 욕심이 생겨도 그렇지! 억부터 세는 년이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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