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정보

야한 사자성어(미성년자 접근불가^^) 본문

▶ 휴식 공간/ㆀ● 성인유머

야한 사자성어(미성년자 접근불가^^)

귀인 청솔 2012. 5. 26. 14:05

야한 사자성어(미성년자 접근불가^^)  

 

난 그녀와 함께 여관 문 앞에 다다랐어.
[폭풍전야]

여관 간판에는 이런 글귀가 우릴 반기고 있었지.
[온탕완비]

그녀는 이래선 안된다면서 집으로 가자고 했지만..
[일단정지]

난 사랑하는 사인데 뭐 어떠냐며 그녀를 설득했어.
[감언이설]

결국 순진한 그녀는 내뜻에 따르기로 했던거야.
[현모양처]

흐흐흐... 역시 난 프로라구 봐
[룰루랄라]

방을 향해 복도를 지나는데 곳곳에서 야릇한 소리가 들려오더군.
[구구각색]

방에 들어가자마자 난 그녀에게 짐승처럼 달려들었어.
[영웅본색]

그러자 그녀는 샤워를 하고 오겠다는거 있지. 후후
[예의범절]

그녀가 씻는동안 난 비디오도 켜고 조명도 야시시하게 바꿔놓았어.
[환경미화]

드디어 욕실문이 열리고 수건으로 몸만 가린 그녀가 나왔어.
[개봉박두]

근데 이걸 어째... 그녀의 얼굴이 아까하군 영 딴판인거야.
[조삼모사]

쭉쭉빵빵하던 몸매도 알고봤더니 다 뽕 때문이였어.
[과대포장]

물기에 젖어있는 그녀의 모습은 한마디로......
[시티엑스] (쉬리참조)

하지만 어떡해..여기까지 왔는데..
[본전의식]

콘돔을 미쳐 준비못한게 좀 걸리긴 했지만...
[유비무환]

뭐 별일이야 있겠어. ..
[운칠기삼]

불을 끄고 난 그녀위로 올라탔어.
[암벽등반]

그리고 그녀를 집요하게 공격했지.
[문전쇄도]

내 거친 호흡소리에 맞춰 그녀도 신음소리로 화답하더군.
[부창부수]

마음같아서는...
[전후좌우]

생각같아서는...
[일장일단]

의욕같아서는...
[좌충우돌]

하고 싶었지만... 굶주린 탓인지 그만...
[조기마감]

그녀는 허무하다는듯 날 바라보았어.
[저런등신]

나는 자존심 회복을 위해 다시 시도했어.
[사전오기]

그러나...
[오십보백보]

ㅠ ㅠ 옛날엔 안그랬었는데....
[격세지감]

근데 갑자기 그녀가 내 위로 올라오는거야.
[의외상황]

예상외로 그녀의 테크닉은 정말 훌륭하더군.
[다크호스]

생전 첨보는 신기한 묘기까지 막 부려대는거 있지.
[기인열전]

결국 난 더 참지못하고 다 쏟아내고 말았어.
[앵꼬상태]

쌍코피까지 줄줄 흘러내리는거 있지.
[과유불급]

근데 그녀는 멈추지 않고 계속 흔들어대는거야.
[독야청청]

그렇게 안봤는데 과거가 좀 의심스러워 지더라구.
[전과조회]

그때였어..문이 쾅 열리며 왠 험상궂은 놈이 뛰어들어와 소리치더군.
[빨리안빼]

난 기가막혀 그놈을 꼰아보는데 그녀는 "어머 여보 " 이러는거 있지.
[사태반전]

그러니까 그 험상궂게 생긴 놈과 그녀는 부부였던 거야.
[비상사태]

난 두말없이 잽싸게 그놈 앞에 꿇어앉았지.
[전관예우]

정말 고양이 앞에 쥐꼴이였어.
[풍전등화]

그 놈은 나에게 죽느냐 사느냐 둘중 하나를 택하라더군.
[사대비극]

난 그녀에게 눈짓으로 이렇게 물어봤어.... 나.......
[떨고있냐]

그녀는 좋게좋게 해결하는게 신상에 좋을꺼래.
[토사구팽]

난 이걸쓰고 그곳을 간신히 빠져 나올 수 있었어.
[지불각서]

ㅠ ㅠ 정말 뼈저리게 느낀 오늘의 교훈이야. 잘들어.
[소탐대실]

나중에 알았는데...그녀의 정체는 바로 꽃뱀이였던 거야 

[애들은 가]

'▶ 휴식 공간 > ㆀ● 성인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하철 경로석  (0) 2012.05.27
"그냥 놔 두시구랴"  (0) 2012.05.27
"엉덩이 나라"  (0) 2012.05.26
"닭의 세계 "  (0) 2012.05.26
담배 좀 꿔(?) 주실래요?  (0) 2012.05.2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