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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역대 상반기 최대 '컨' 물동량 기록

귀인 청솔 2024. 7. 23. 14:43

인천항, 역대 상반기 최대 '컨' 물동량 기록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물동량이 지난해 대비 8.5% 증가한 178만 9,864TEU를 기록했으며이는 역대 상반기 처리실적 중 최대에 해당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전 역대 상반기 최대 컨테이너물동량은 2021년 상반기 169만 5,867TEU

 

○ IPA에 따르면올해 상반기 수출 물동량은 87만 1,592TEU, 수입 물동량은 88만 9,908TEU로 각각 지난해 동월 대비 9.2%, 7.2%씩 증가했으며환적 물동량은 2만 8,363TEU를 기록했다.

 

○ 관세자료 통계에 따르면올해 상반기 중고차 수출은 22만 3,570대이며이 중 78.3%인 17만 5,158대가 컨테이너 운송으로 수출됐다.

 

○ 또한인천항에서 신차 수출은 같은 기간 14만 341대이며이 중 19.8%인 2만 7,720대가 컨테이너 운송으로 수출됐다.

 

 국가별 컨테이너 수출은 중국 55만 9,826TEU, 대만 3만 4,294TEU, 말레이시아 1만 9,529TEU, 베트남 7만 3,601TEU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만 3,980TEU(10.7%), 8,887TEU(35.0%), 4,644TEU(31.2%), 3,471TEU(4.9%)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 비중은 중국 64.2%, 베트남 8.4%, 대만 3.9%, 말레이시아 2.2%, 홍콩 1.9% 순으로 나타났으며이들 5개 국가로 수출된 컨테이너물동량은 전체 수출 물동량의 80.6%를 차지했다.

 

 국가별 컨테이너 수입은 중국 48만 9,611TEU, 미국 2만 9,580TEU, 베트남 11만 4,331TEU, 말레이시아 2만 9,753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만 3,554TEU(5.1%), 1만 3,628TEU(85.4%), 6,312TEU(5.8%), 4,075TEU(15.9%)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 비중은 중국 55.0%, 베트남 12.8%, 태국 6.6%, 말레이시아 3.3%, 미국 3.3% 순으로 나타났으며이들 5개 국가로부터 수입된 컨테이너물동량은 전체 수입 물동량의 81.1%로 나타났다.

 

○ IPA는 컨테이너물동량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중국베트남대만 수출입 호조를 꼽았다특히()중국 수출에서는 기계류잡화섬유류수입에서는 전기기기섬유류플라스틱고무제품이 증가했다중국 외 교역 국가와의 수출부문에서는 목재류잡화전기기기수입부문에서는 플라스틱고무제품화학공업생산품전기기기가 높은 증가량을 보였다.

 

○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올해 4월부터 컨테이너운임 급증세로 수출입 물류의 애로사항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서도 인천항 물동량은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인천항의 모든 종사자의 노고 덕분이며올해 하반기에도 선사 및 화주포워더를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을 강화하고 국내·외 포트세일즈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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