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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3ㆍ4ㆍ5호선 구축계획(안) 발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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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3ㆍ4ㆍ5호선 구축계획(안) 발표

귀인 청솔 2024. 4. 3. 10:44
대전도시철도 345호선 구축계획() 발표

총연장 61.83km, 2호선 건설과 함께 행정절차 병행추진 -

교통수요, 균형발전 주안점… 신교통수단 시범도입 예정 -

 

 올해 차량 발주  착공을 앞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함께 대전 도시경쟁력 제고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시철도 345호선에 대한 구체적 밑그림이 그려졌다.

 

 대전시는 1 시정 브리핑을 통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하 “도시철도망계획”) 담길 총연장 59.8km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신규 노선  2.03km 도시철도 2호선 지선 계획을 발표했다.

 

 도시철도망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서실제 도시철도건설은 도시철도망계획에 반영 노선에 한해 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시철도 사업의  단계에 해당하지만 가장 중요한 계획  하나이다.

 

 도시철도 345호선 동시 추진은 도심 교통혼잡 해소  철도중심 대중교통체계 전환을 위한 민선 8 대표적 공약으로도시철도 추가 건설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서는 2호선 건설과 병행하여 사전 행정절차* 신속히 완료해야 한다는 이장우 시장의 방침에 따라 교통연구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 용역을 통해 이번 도시철도망계획() 우선 수립됐다.

 

   도시철도망계획 수립예비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기본 및 실시설계 등

 

 이번 계획()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게 되면 지난 1996 「도시철도 1, 2호선 기본계획」수립 이후 28 만에 신규노선 건설을 위해 수립하는 대전시 최초 도시철도망계획이 된다.

   * 2014년 도시철도법 개정으로 기본계획 수립 전 도시철도망계획 수립 의무화

 

 이날 발표된 대전시 도시철도망계획() 따르면향후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총연장 59.8km 규모의 345호선 본선과 2.03km 2 트램 지선  9.9km 2 향후 검토 노선으로 계획됐으며차량 시스템은 이용 수요 5  이상인 경우 도입 가능한 경전철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결정된 노선() 도시균형발전 선도철도연계체계 강화를 목표로 ‘초연결교통도시’란「2048 그랜드플랜」을 반영하고민선 8 공약노선  대안노선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교통 현황수요 분석 등을 통해 노선의 수정ㆍ보완  최적화 과정을 거쳤으며주요개발예정지와 구도심의 연결  대전시 미래 도시공간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중점을 뒀다.

 

 도시철도 3호선은 신탄진~둔산~부사~석교~가오~산내를 연결하는 총연장 29km 대덕유성서구중구동구를 남북축으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3 계획노선 가운데  이용객  7 5 명으로(2031 기준이용 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도시철도 비수혜 지역 해소는 물론 원도심과 도심 외곽 지역인 신탄진관평가오  주요 생활권  연결을 통해 도시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대표적 노선으로 추진된다.

 

 

 도시철도 4호선은 민선 8 공약 당시 갑천유등천 순환 노선으로 제시됐으나 실제 이용 수요 등을 감안최적 노선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도시 공간구조  반드시 필요한 덕명~학하~도안~선화~대전복합터미널~송촌을 연결하는 총연장 17.9km 동서 관통 노선으로 수정됐으며 평균 6 4 명이 이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노선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교촌동 국가산업단지 529만㎡(160만평) 인접해 있어 산업단지 개발 촉진은 물론 신규 택지개발  재개발 등으로 장래이용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노선이다.

 

 도시철도 5호선은 대전컨벤션센터~정부청사~도마변동재정비촉진지구~대전 오월드를 연결하는 총연장 12.9km 추진되며대전 도심을 남북으로 연결해  평균  5 4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노선은 「교통혁신전략」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중인 CTX노선(충청권광역급행철도정부청사역이 들어서면 실제 이용 수요도 당초 예측치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전시 도시철도망을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노선이  전망이다.

 

 345호선과 이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지선은 연축지구~회덕역 사이 1.22km 구간진잠네거리~교촌삼거리 0.81km 구간으로도심 접근성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345 원을 투입오는 2028 트램 준공시점에 맞춰 2호선과 동시 개통이 추진된다.

 

  외에도 교통 수요 부족으로  시점상 도시철도망계획 반영은 어렵지만 향후 여건 변화  연결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덕테크노밸리~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5.4km 노선과 장대도시첨단산업단지~대덕연구단지(신성) 4.5km 추후 도시철도망계획 수립  우선 검토 노선으로 추진키로 했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345호선 건설과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12단계대전~세종~충북 CTX, 대전~옥천  광역철도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대전 주변 금산논산공주세종으로 도시철도 2, 3, 4호선을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을 통해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 메가시티 철도교통망 체계를 완성시킬 방침이다.

 

 이번에 발표된 도시철도망계획() 올해 국토교통부 사전협의시민공청회의회 의견청취국가교통위원회 심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4 말까지 최종 정부승인을 목표로 추진되며이후 노선별 투자우선순위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345호선에 도입될 경전철 차량 시스템은 기존의 지하철고가방식 등은 물론 신교통 수단인 무궤도 트램 등을 모두 포함해 도시철도망계획 수립  진행되는 사전타당성 검토 단계에서 비용대비 효과 등을 감안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345호선 도시철도망계획과는 별개로 도안동로(가수원네거리~유성온천네거리) 6.2km 구간에 2025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50 원을 투입신교통수단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도심권내 저비용·고효율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에는 시에서 프랑스스위스  해외 현지 조사를 마친 승차 인원 180배터리 기반의 정거장 충전방식의 3모듈 고무차륜 트램 4대를 시범 도입해 15~20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며대전시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새로운 도시철도 노선들은 기존의 교통시스템과 통합되어 도시 전역의 이동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대동맥 역할을 하게  것”이라며 “이와 함께 대량수송과 정시성을 갖춘 무궤도 트램   교통수단의 선제적 도입용을 통해 교통도시 대전의 도약기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임1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노선()

 

 

붙임2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노선()

 

 

출처 : 대전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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