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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글로벌 경쟁 파고에 공동 대응 나서다 본문
반도체 산업 글로벌 경쟁 파고에 공동 대응 나서다
22년 반도체 산업계 56조원 이상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 - 반도체 전문 교육과정 신설해 올해부터 매년 1,200명 인력양성하고, 분야별 반도체 대학원 지정해 석박사급 인재 양성도 추진키로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문승욱)는 2.16(수) 14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참석한 “반도체 투자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였음
ㅇ 정부와 산업계는 반도체 산업 공급망 강화와 경쟁력 혁신을 위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사항을 모색함
· (일시/장소) 2.16(수) 14:00~15:30 / 서울 롯데호텔 36F 아스토스위트홀 · (참석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 메모리·파운드리·팹리스 기업, 소재·부품·장비기업 등 14개 기업 대표 · (주요내용) ①2022년 글로벌 반도체 산업 환경 및 대응전략 논의 ②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투자, 경영 관련 지원방안 모색 |
□ 최근 글로벌 주요국, 기업 간 공급망 재편과 인력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러시아-우크라이나發 지정학 리스크, 원자재 가격 상승,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등으로 반도체 공급망 충격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으로,
ㅇ 참석자들은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환경 변화에 경각심을 가지고, 정부와 산업계가 힘을 모아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함
□ 반도체협회는 산업계의 투자계획 조사를 바탕으로 ‘22년 56.7조원 규모의 국내 투자계획을 발표하였음. 이는 ’21년 51.6조원 투자실적 대비 10%가 증가한 수치임
ㅇ 특히, 금년도 반도체 투자계획 가운데, 소부장 및 후공정 분야 중소·중견 기업은 약 1조 8,000억원, 팹리스·전력반도체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 중소·중견 기업은 약 1조 3,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힘
□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인력, 시설투자, 연구개발 등에 관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함
ㅇ 이정배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은 글로벌 기업과 경쟁해서 이기기 위해서는 우수한 전문인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대학의 학생·교수 정원에 구애받지 않고 반도체 고급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과감한 정책지원을 요청
ㅇ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등 해외 사례를 검토해 다른 나라에 뒤지지 않는 인프라, 자금 지원과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함
ㅇ 그리고, 반도체 기술전쟁은 반년의 격차가 승패를 가르는 속도전인데 반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3년 후에 지원하게 될 경우, 해외 경쟁기업은 이미 한참 앞서가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현재 첨단전략산업 특별법에 규정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실효성있게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됨
□ 문승욱 장관은 “반도체 산업은 코로나發 경기 침체 속에서도 사상 최대 수출, 글로벌 1위 기업을 만들어 낸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며, 반도체 기업은 글로벌 공급망 전쟁 시대의 가장 중요한 경제안보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ㅇ “최근 유가 상승 등 일시적 요인으로 1월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으나, 수출이 역대 최고의 호조세를 이어나간 배경에도 반도체의 역할이 컸다”라고 평가함
ㅇ 아울러, 주요국의 연쇄적 공급 차질,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등 반도체 산업의 난관을 민·관이 합심해서 헤쳐왔듯이,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유지와 공급망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정부·산업계가 손을 잡고 함께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함
□ 반도체 업계의 투자 및 인력 관련 제안사항에 관해 문승욱 장관은
“반도체 기업들은 작년 50조원 이상의 국내 투자에 이어, 올해도 56조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며 고용 창출, 생태계와 공급망 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정부도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힘
- 이를 위해, “전기·용수·테스트베드 등 반도체 특화단지 기반 시설에 대한 과감한 대응 투자를 지원하고, 관계부처, 지자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투자지원기구’를 상설화해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적극적으로 풀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함
우수 인력 양성에 대해서는, “금년까지 700여명의 반도체 관련 대학 정원을 늘리고, 올해에는 반도체 전문 교육과정을 신설해 매년 1,200명의 전문인력을 길러내겠다”라고 밝혔음
- 반도체 기술 경쟁의 핵심인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AI반도체, 전력반도체, 첨단소부장, 패키징 등 주요 분야별로 전문화된 ”반도체 대학원“을 지정하고 10년 이상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함
참고 | 간담회 개요 |
개최 배경
□ 기술 패권경쟁, 공급망 재편 등 글로벌 반도체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기업 및 정부의 대응전략 모색
□ 국내 반도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투자, 공급망 확대, 인력확보에 관한 산업계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책 논의
2. 행사 개요
□ 2.16(수) 14:00~15:30, 소공동 롯데호텔 36F 아스토스위트
□ 주요 참석자 : 산업부 장관, 이정배 반도체 산업협회장, 메모리·파운드리·팹리스 기업, 소재·부품·장비기업 등 14개 기업 대표
□ 주요 논의내용 : ① ’22년 글로벌 반도체 산업 환경 및 대응전략
②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투자, 인력확보 등 지원방안 모색
3. 세부 일정
시간 | 내용 | 비고 | |
14:00~14:02 | (2’) | ▪ 기념촬영 | 참석자 |
14:02~14:07 | (5’) | ▪ 모두발언 | 산업부 장관 |
14:07~14:10 | (3’) | ▪ 반도체 산업계 대표자 발언 | 반도체협회장 |
14:10~14:25 | (15’) | ▪ 글로벌 반도체 산업 환경 변화 및 전략적 대응방향 발제 | 대외경제정책硏 연원호 경제안보TF 위원장 |
14:25~14:35 | (10’) | ▪ 반도체 산업계 ’22년 계획 및 지원 필요사항 발제 | 반도체협회 부회장 |
14:35~15:28 | (53’) | ▪ 투자 확대방안 논의, 건의사항 청취 | 참석자 |
15:28~15:30 | (2’) | ▪ 마무리발언 | 산업부 장관 |
* 장관 모두발언부터 기념촬영까지만 공개, 이후 일정은 기자단 퇴장 후 진행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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