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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거시경제금융 점검회의 결과 본문
기획재정부 거시경제금융 점검회의 결과
1. 회의 개요
□ 이억원 제1차관은 8.23일(월) 10:30, 기획재정부 내 거시경제금융 관련부서* 및 국제금융센터 등이 참여하는 거시경제 금융 점검회의를 개최하였음
*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 경제분석과, 국제금융과, 외화자금과, 국채과
ㅇ 금일 회의에서는 지난 8.18일(미국시각)에 공개된 7월 美FOMC 의사록 등 美연준의 테이퍼링 관련 동향과 함께,
ㅇ 국내 외국인 주식자금과 환율 동향 등 국내외 경제․금융시장의 주요 이슈들과 대응방향 등을 점검하였음
2. 주요 논의내용
□ 최근 국내 주가가 하락하고, 환율(원/달러)이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
* 코스피(pt, 기말): (‘21.7)3,202.3 (8.1주)3,270.4 (8.2주)3,171.3 (8.3주)3,060.5
환율(원/$, 기말): (‘21.7)1,150.3 (8.1주)1,142.1 (8.2주)1,169.0 (8.3주)1,179.6
ㅇ 최근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외국인들의 관련 주식 매도가 이어진 가운데,
* 메모리 반도체 현물가격 하락, 재고축적 등에 대한 이슈 제기로 일부 IB의 관련주 목표주가 하향 및 실적전망 조정 등
→ 반면, 다른 IB들은 견조한 서버용 수요, 가격반등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반도체 업황 전망에 긍정적인 입장
ㅇ 코로나 불확실성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흐름(달러강세)1」 및7월 美FOMC 의사록(8.18일)에 따른 조기 테이퍼링 경계감2」 등이 중첩적으로 작용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평가
1」 달러인덱스: (‘21.7)92.17 (8.1주)92.80 (8.2주)92.52 (8.3주)93.50
2」 (7월 美FOMC의사록(8.18일)): 대부분(most) 위원들이 경제상황이 예상대로 진전될 경우 금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8.19일) 美다우 △1.1%, 코스피 △1.9% → (8.20일) 美다우 △0.2%, 코스피 △1.2%
(8.19일) 달러인덱스 +0.5%, 원달러 △0.7% → (8.20일) 달러인데스 △0.1%, 원달러 △0.3%
□ 이억원 차관은 최근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의 일부 확대에도 불구, 국내외 시장상황과 한국경제의 펀더멘털 등을 감안 시 과도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강조함
❶ 최근의 외국인주식 자금매도가 국내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가 아닌 글로벌 차원의 반도체 이슈에 한정된 것으로
- 미국 및 대만의 관련주도 약세1」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들은 국내채권 및 전기전자업종外 주식에 대한 매수세를 지속2」
1」 국내 반도체 관련주 뿐만 아니라 미국 및 대만의 반도체 관련주 동반하락
(8.1~20일(현지시각) 증감률): 미국 마이크론 △9.5%, 대만 난야테크 △13.29%
2」 채권 외인 순투자(8.1~8.20일): +8,623억원
전기전자 업종 외 외국인 주식 순매수: +약0.8조원 <코스피>
❷ 우리경제의 대외신인도1」와 대외건전성2」이 우수하고, 재정 건전성3」도 주요국 대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는 등 경제 펀더멘털이 견고
1」 (신용등급) <Moody’s> Aa2 (’15.12.18~), <S&P> AA ( ’16.8.8~), <Fitch> AA- (’12.9.6~)
(CDS프리미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18bp)
2」 (외환보유액) ‘21.7월 4,587억불(사상최대 수준), (순대외채권)‘21.6월 4,569억불
3」 일반정부부채(‘20년, %, IMF) : (한)48.7 (미)127.1 (일)256.2 (독)68.9 (선진국)120.1
❸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에 힘입어 금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의 실적도 전년동기대비 크게 개선
* (‘20.上→’21.上(조원)): 매출액: 920→1,081(+17.5%) / 영업이익: 41.6→91.0(+118.9%)
↳ ‘21.상반기 유가증권시장 결산실적(한국거래소, 8.19일) <연결기준>
※ 금일 국내 금융시장은 글로벌 시장의 회복 등에 힘입어
주가는 +0.97% 상승(3,060.5→3,090.2) 원달러 환율은 5.9원 하락(1,179.6→1,173.7)
□ 이억원 차관은 다만, 국내외 코로나 재확산 및 美테이퍼링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ㅇ 향후 이러한 리스크 요인들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이 매우 중요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ㅇ 금융시장의 불안이 실물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필요시에는 시장안정조치를 선제적․적극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함
□ 정부는 앞으로도 거시경제금융회의 등을 통해 관계부처ㆍ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코로나19 관련 국내외 경제ㆍ금융상황과 대응방안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예정임
*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출처 :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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