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정보

인천시, 2만4천㎡ 부지조성, 내항 재개발 첫삽 본문

▶ 인천 개발 정보/∥ 인천 개발정보

인천시, 2만4천㎡ 부지조성, 내항 재개발 첫삽

귀인 청솔 2019. 7. 31. 17:53

인천시, 2만4천㎡ 부지조성, 내항 재개발 첫삽

해수부, 인천 내항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실시계획 승인’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7월 31일 인천 내항8부두 2만4천㎡ 부지에 위치한 곡물창고를 활용해 연면적 2만2천㎡, 4층 규모의 창업지원 및 문화공연 전시체험장으로 리모델링하는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하여 해양수산부로부터 항만재개발 실시계획 승인됨에 따라 마침내 내항 재개발사업의 첫삽을 뜨게 되었다고 밝혔다.

○ 2016년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당선되면서 시작된 사업은 재정의 선제적 투입과 초기에 재생사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사업으로서, 국비 123억원, 시비 273억원, 민간투자 300억원 등 총 696억원 규모로 2020년 6월까지 추진된다.

○ 인천시는 2018년 2월부터 상상플랫폼 사업시행자 지정 및 운영사업자 선정, 부지조성(리모델링) 설계를 거쳐 사업계획(구역) 변경 및 실시계획을 수립하였다

○ 이번 계획수립의 주요내용에는 지형 및 분할측량 결과 나타난 면적증가분(증126.1㎡) 반영과 항만기능 상실에 따른 도시계획시설(항만시설, 24,029.1㎡) 제외, 창업지원 및 첨단아이씨티(ICT) 체험시설 등 복합기능 도입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내용이 반영되었다.

○ 또한, 2018년부터 운영한 사업추진협의회를 거쳐 나온 공적공간 시설구성안을 채용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부지조성(리모델링) 계획안을 확정하였으며, 관련 인허가 의제 협의과정에서 중앙부처, 인천시 및 중구청 관련부서, 인천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이 제시한 협의의견을 검토하여 교통, 경관, 도시계획 내용을 보완하였다.

○ 이로써 상상플랫폼은 내부에는 영화관, 엔터테인먼트센터(VR, AR 체험시설, 디지털 아쿠아리움 등), 에프앤비(F&B) 등 집객시설과 인천시민 누구나 체험 가능한 공공기능의 도서관, 창업지원시설(메이커스페이스), 인천항의 역사를 담아낼 홍보관, 노년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 게임존 등을 갖출 예정이며, 건물외부에는 천장에서 내항을 바라보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3층 높이) 스탠드와 야간조명이 설치되어 시민의 접근 편의와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게 만들어 진다.

○ 앞으로 건축허가와 공사발주 절차를 거쳐 2019년 하반기 착공, 2020년 상반기에 공사가 완료된다. 이렇게 되면 항만물류창고로 활용되었던 항만시설이 지역경제와 문화가 연계된 개항장 원도심의 중추시설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구혜림 재생콘텐츠과장은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이 2007년 지역 주민들이 국회청원을 시작으로 지속 요구하였던 내항 재개발 염원이 실현되는 첫삽을 떴다는 데 커다란 의의가 있다”며, “인천 내항 일원 마스터플랜에서 제시된 ‘해양문화지구’의 앵커시설로 발전하여 일자리 200명 이상 창출, 연간 국내외 방문객 300만명 유치로 개항장 일원 지역 상권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출처 : 인천시청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