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조은 글
- 조은글
- 스마트밸리 엄종수
- 중개실무
- 스마트밸리
- 송도
- 송도타운 엄종수
- 계양1구역
- 공인중개사
- 송도신도시
- 송도 아파트형공장
- 송도타운
- 좋은글
- 청솔공인엄종수
- 청솔공인중개사사무소
- 청솔부동산
- 상가임대차보호법
- 송도타운 상가임대
- 좋은 글
- 송도 스마트밸리
- 송도 상가분양
- 청솔공인중개사
- 엄종수
- 인천경제자유구역
- 송도신도시 상가분양
- 송도센토피아
- 주택임대차보호법
- 송도타운 상가분양
- 송도 국제도시
- 송도국제도시
- Today
- Total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정보
우리나라 등대 역사의 시작, 인천 팔미도 등대 본문
우리나라 등대 역사의 시작, 인천 팔미도 등대
- 100여 년간 밤바다 길잡이 돼 준 등불, 천년의 빛으로 한반도 평화 기원 |
○ 밤 바다의 등대는 어둠속에서 한 줄기 빛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밝혀주는 오아시스와 같은 소중한 존재다.
○ 19세기 항해술의 발달과 함께 근대식 등대가 등장하게 되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는 1903년 6월 1일 인천 앞 바다의 섬, 팔미도에 세워졌다.
○ 팔미도는 인천항에서 15.7㎞ 떨어진 섬이다. 면적 0.076㎢에 해안선 길이가 1.4㎞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이지만, 서남해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해 해상교통 흐름의 중심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었다. 섬의 남쪽과 북쪽이 모래와 자갈로 연결돼 마치 “여덟 팔(八)자처럼 양쪽으로 뻗어 내린 꼬리”와 같다고 해서 팔미도라 불려졌다.
○ 1883년 인천 개항과 함께 일본과 서구 열강은 우리나라 연안에 등대 설비가 없어 함선의 운항이 어렵고 상선의 해난사고가 빈번해지자 등대 건설을 요구했다. 이에 정부는 인천항 관세수입의 일부를 건설비로 충당해 1902년 5월 등대건설에 착수, 1903년 6월 1일 점등하게 됐다.
○ 해발고도 71m의 팔미도 꼭대기에 세워진 등대는 높이 7.9m 지름 약 2m로, 불빛은 10㎞ 밖에서도 식별할 수 있어, 인천항에 출입하는 선박들의 안전운항을 위한 지표 역할을 했다. 등대는 바닷물에 부식되지 않은 콘크리트와 대리석으로 했는데, 해양건축의 효시라는 의미를 높이 평가해 2002년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했다.
○ 팔미도 등대는 지난 100여 년간 인천 앞바다를 비추며 격동의 시기를 함께 했다. 6.25전쟁 당시 켈로부대를 중심으로 한 한미연합특공대가 인천해안을 진격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었던 것은 바로 팔미도 등대의 불빛 때문이었다.
○ 2003년 12월 팔미도 등대는 현대적 조형미를 갖춘 100주년 기념 상징 조형물인 ‘천년의 빛’으로 교체 되면서 그 임무를 새 등대에게 맡기고 영구 보존하게 됐다. 그리고 2009년 팔미도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됐다. 오랜 세월 인천 밤바다를 지키는 수문장으로의 역할을 마치고 평화 기원 의 상징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 시 관계자는 “인천 앞바다를 지키며 100여 년을 함께 한 팔미도 등대 불빛처럼,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비추는 등대의 역할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시청
'▶ 휴식 공간 >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수부, 28일부터 코엑스에서 2016 귀어·귀촌 박람회 개최 (0) | 2016.04.26 |
---|---|
서울 벚꽃 개화, 4월 7~8일경 절정 예상 (0) | 2016.04.03 |
국토부, 안전한 미래 도로교통 환경 구축에 박차 (0) | 2016.02.05 |
인천관광공사 추천 설 연휴 가볼만 한 곳 5선 소개 (0) | 2016.02.05 |
[참고] '서울외곽고속도에 제대로 된 휴게소가 없다' 보도 관련 (0) | 2016.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