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교육재단] 인천포스코高 개교·첫 입학식

[포스코교육재단] 인천포스코高 개교·첫 입학식

 

13번째 설립학교… 안종진 초대 교장 취임식도

포스코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인천포스코고등학교(교장 안종진)가 3월 1일 교내 대강당인 청암학당에서 개교 및 입학식·안종진 초대 교장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포스코교육재단의 열세 번째 학교이자 포항제철고등학교와 광양제철고등학교에 이은 세 번째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인천포스코고등학교는 포스코건설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의 지원을 받아 포스코교육재단이 설립·운영하는 학교다.

 

인천포스코고등학교는 올해 개교를 통해 인천지역의 두 번째 자율형 사립고등학교가 됐다. 포스코 임직원자녀전형과 사회통합전형, 그리고 글로벌 미래인재전형으로 인천광역시 단위 학생모집을 통해 모두 244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입학식은 학교장 취임식 및 입학식(1부) 순서와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는 ‘꿈 너머 꿈’ 발표와 인천포스코고 학생 17명의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교가 제창 등의 행사(2부)가 순서대로 이어졌다.

 

1부 축사에서 포스코교육재단 이진우 이사장은 “인천포스코고등학교의 교목은 금강송(金剛松)이다. 금강송은 살아서 천 년, 죽어서도 천 년을 버티는 최고의 소나무다.

 

이처럼 여러분도 모두가 진취적인 기상과 호연지기를 함양하는 동시에 도전과 용기를 품고 세상을 이끄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입학생들을 축하했다.

 

2부 ‘꿈 너머 꿈’ 발표에서는 입학생들의 장래희망과 꿈을 향한 노력, 3년 동안 인천포스코고에서의 학업 및 활동계획을 발표하는 시간과 학부모·교사들의 입학생을 향한 축사가 이어졌다.

 

안종진 초대 교장은 취임사에서 “제96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의지를 다진 것처럼 개교 의지를 보이고자 오늘 입학식을 개최하게 됐다. 학생 개개인의 특기와 적성이 발현되는 학교, 학생과 학부모·교직원 모두가 동반 성장하는 학교가 되어 감동을 주는 교육을 직접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입학식 행사 말미에는 정호승 시인이 작사하고 김현성 씨가 작곡한 교가를 입학생과 참석 내빈들이 제창했으며 반별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인천포스코고등학교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로, 부지 면적 2만 5000㎡, 건축 연면적 1만 6200㎡(지하 1층~지상 4층)의 학교다. 학년별 1인 1좌석 면학실 조성 및 교과교실제,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운영, 송도 국제도시의 이점을 활용한 직업 인턴십·전문가 초청 강연회 등 경쟁력 있는 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추슬기 커뮤니케이터

 

 

▶	인천포스코고등학교가 3월 1일 교내 대강당 청암학당에서 개교 및 입학식·안종진 초대 교장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포스코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팀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포스코교육재단 제공

 

출처 : 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