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 2일차 2015. 1.12

 

 

 

 

 

 

 

 

 

 

 

 

 

 

 

 

 

 

 

 

속초여행 2일차 2015. 1.12

 

콘도 창문 넘어 바닷쪽이 색이 변화됨을 느끼면서 2일차 속초여행을 시작한다.

 

직감적으로 동해일출임을 느끼고 가족들과 함께 이글거리면서 떠오르는 태양을 감상하고 콘도를 나섰다.

 

속초여행 2일차 설악산ᆞ척산온천으로 코스를 잡고 설악산으로 갔다. 금번 여행까지 4번째 설악산 방문이었지만, 권금성으로 가는 케이블카 탑승은 처음이었기에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차를 주차장에 주차하고 잠시 거슬러 올라 눈에 보이는 설악의 비경을 감상하고 케이블카 매표후 케이블카를 탑승하여 권금성으로 올라갔다.

 

울산바위 ᆞ신흥사ᆞ속초시내 및 동해바다를 보고 있노라니 어느새 권금성에 다다랐다.

 

권금성에 올라 애꿎은 신발을 탓하며 천길낭떠러지 사이의 설악의 숨은 비경과 거대한 암석사이에서 셧터를 누르기에 바빴다.

 

그렇게 권금성을 보고 내려와서 점심을 먹기위해 설악동으로 갔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식당은 문이 닫혀 있어서 조금 외곽의 식당에서 순두부찌개와 막국수를 먹고 척산온천으로 갔다.

 

피부가 예민한 나와 첫째는 약속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나와서

산책로를 걷고 있을때 막내한테서 온천욕이 끝났다고 전화가 왔다.

 

언니가 지갑을 가지고 나와 음료수도 못먹고 나왔다며 투덜거리는 막내를 데리고 영랑호를 거쳐 장사항으로 회를 사러 갔다.

 

장사항에서 사온 회로 저녁을 머고 속초여행 2일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