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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혁신도시, 빛가람 에너지밸리 성장 기대

귀인 청솔 2014. 12. 17. 11:16

광주·전남 혁신도시, 빛가람 에너지밸리 성장 기대

- 한국전력공사 신사옥 개청…2016년까지 16개 기관 입주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17일(수) 14시 30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신사옥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동철·추미애·신정훈 국회의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안시권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이며 세계 전력시장을 주도해 가고 있는 한국전력공사는 1986년부터 28년간 이어온 삼성동 시대를 마감하고 지역과 함께 새롭게 거듭나는 나주시대 개막을 알리며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였다.

비전은 전력산업 116년 역사를 넘어, 새로운 백년을 열어나갈 혁신적인 ‘가치창조자’로서, 글로벌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고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포부를 담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전력의 생산·수송·소비의 전 과정에 친환경·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하여 생산과 소비의 효율을 제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스마트 에너지를 언급하며, 스마트 에너지를 통해 고객에게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에너지를 제공하고, 사회를 위한 더 나은 환경으로 만드는 한편, 기업에게는 한전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여 수익 및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의 이전으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중심지로서 “빛가람 에너지밸리”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한국전력공사는 한전KPS, 한전KDN 등 동반 이전 전력그룹사와 함께 지역 산학연 연구개발(R&D)에 연간 1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마이크로그리드, 전기차 등에 집중하여 미래유망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며 지자체와 협력하여 기술선도 에너지 기업 100개 유치를 목표로 기업이 원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제품 개발에서 해외 수출까지 협력기업 상생모델을 구현하여 에너지밸리 특화형 강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의 강점인 전력-정보통신(ICT) 융합기술을 활용하여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기관을 대상으로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Smart Grid Station)을 구축해 2020년까지 에너지 이용 효율을 10%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다.

신사옥은 지하2층 지상31층 규모로 주민 친화적 개방형건물이며 에너지 대표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소비형 건물’에서 ‘생산형 건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모범사례를 구현하였다.

6,750k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하여, 연간 23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에너지 자급율 42%를 달성할 계획이며 최고층인 31층 스카이라운지, 5만여권의 도서가 구비될 지상 1층 디지털 도서관, 1000석 규모의 강당,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시 시설 등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전남 나주시 금천면, 산포면 일대 7.334㎢에 2016년까지 전력거래소 등 16개 공공기관이 모두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전이 완료되면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여건과 자족기능을 갖춘 4만9천 명 규모의 도시가 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 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 시기에 맞추어 공급해 나가고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지난 10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전남도교육청, 나주교육지원청, 이전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정주여건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 광주송정역·공항↔혁신도시 간 버스 운행시간 조정, 유치원 수요조사를 통한 학급증설 및 추가 설립 대책 마련 등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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