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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새 국제여객부두 배후 복합지원용지 개발계획 확정 - 송도국제도시

귀인 청솔 2014. 10. 15. 16:50

인천항 새 국제여객부두 배후 복합지원용지 개발계획 확정 - 송도국제도시

 

출처 : 인천항만공사

 

◯ 인천항 새 국제여객터미널 배후 복합지원용지 개발계획이 국가의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으로 확정됐다.


◯ 이로써 동북아시아 대표 해양관광 메카를 지향하고 있는 인천항에, 국내외 방문객을 맞을 쇼핑ㆍ레저ㆍ친수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골든하버’ 개발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지난 8일 해양수산부가‘인천항 항만배후단지 지정 변경사항’을 고시(해양수산부 제2014-108호) 함에 따라, 연수구 송도동 297번지 일원의 ‘새 국제여객터미널 및 배후부지 토지이용계획 수정계획’이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 IPA는 지난해 해수부의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에 대한 2종항만배후단지 최초 지정(2013.12.31) 이후 ‘골든하버’라 명명한 복합지원용지(759,456㎡) 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그에 맞춘 토지이용계획 수정 추진과 함께 본격 개발을 위한 입주기업 및 투자유치 활동을 준비해 왔다.


◯ 계획수정의 취지와 핵심사항은 새 국제여객부두로 입항하는 전 세계 선박과, 터미널ㆍ배후부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토지이용계획 및 동선체계 변경이다.


◯ 주요 내용은 ▲창의적 디자인으로 랜드마크 효과를 극대화 한 국제여객터미널 건축계획 변경과 ▲터미널 주변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업무 집적성을 높일 대규모 회전교차로 도입 등이다.

 

◯ 또 ▲배후단지 전반의 교통체증 저감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단지내부 동선체계 개선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계획 변경 ▲항만시설과 2종항만배후단지 기능 충돌 완화를 위한 완충녹지 설치 등도 수정계획에 반영됐다.


◯ IPA는 항만법과 경제자유구역법이 동시에 적용되는 사업 대상지(복합지원용지) 개발계획 변경고시에 따라 올해 중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경제자유구역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고, 2015년 1분기 실시계획 승인, 2분기 국제여객터미널 및 상부기반시설공사 착공 수순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투자유치팀 김성진 팀장은 “해수부와 항만 관계자들은 물론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줘 협의와 승인이 단기간 내에 가능했다”며 “2017년까지 통합국제여객터미널과 해양관광문화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300만 해양관광객 유치’, ‘제2의 인천항 개항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골든하버 조감도

◯ 한편 IPA는 지난 9월 16일 신 국제여객부두 배후부지 활성화를 위해 골든하버 개발사업지 소개 및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 당시 설명회에는 호텔ㆍ리조트ㆍ금융ㆍ유통 등 개발사업과 관련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국내 유수의 기업체 80여개사 관계자들이 참석, 사업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방증했다.


 

◯ 석양이 보이는 바다 경관의 매력에 착안해 이름이 붙여진 ‘골든하버’에는 크루즈 관광객을 비롯해 인천항을 찾아오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보고, 먹고, 즐길거리가 있는 쇼핑·레저·친수 공간을 갖춘 신개념 복합관광 단지가 개발된다.

 

◯ 복합쇼핑몰, 복합리조트 등의 핵심 앵커시설을 포함해 호텔, 어반엔터테인먼트센터(UECㆍUrban Entertainment Center), 워터파크, 콘도, 리조텔, 마리나 등의 시설들이 도입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지 규모는 약 40만평(항만시설 제외 시 약 22만평)으로, 1단계 부지는 2015년에, 2단계 부지는 2016년 하반기에 공급된다. 신 국제여객터미널이 완공되는 2017년에 맞춰 1단계 부지 내 시설들의 영업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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