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2014. 9월 24일 동아일보에 보도된『280억 들여 2단계 시설 공사 논란』에 대한 해명보도 자료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014. 9월 24일 동아일보에 보도된『280억 들여 2단계 시설 공사 논란』에 대한 해명보도 자료

 

 

Ⅰ. 보도내용

“Ⅰ단계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가동률 20% 밑도는데... 280억 들여 2단계 시설 공사 논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혈세 낭비 비판“ ① 1단계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의 수요를 엉터리로 예측한 탓에 가동률이 떨어지는 등 부실한 상황에서 또다시 수백억원을 들여 2단계 시설공사 진행 ② 2단계시설 발주 전 감사실로부터 용량과 사용처, 경제성을 고려한 2단계 시설 준공시기를 조정하여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여 전형적인 예산낭비 사례이며, 위선에서 지시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이런 행정이 가능할 수 있는지 의혹 ③ 2단계에서 생산된 하수처리수 재처리수를 17.5km의 관로를 이용해 송도 5,7,11공구 내 대형빌딩, 대학, 공원, 화장실, 공장 등에 보낼예정이나, 현재 11공구 대부분은 매립조차 안 된 상태이고 1단계 시설의 수용예측을 잘못하여 가동률이 크게 떨어져 향후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④ 1단계 시설은 하루 8시간만 가동하며 2,700톤의 하수처리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수요가 부족하여 시설 가동률은 20%를 밑돌고 있음. ⑤ 유제홍 시의원 “기존 1단계 시설의 하수처리수 재처리수 생상 용량이 충분하여 1단계 시설에 관로만 설치해 얼마든 5, 7공구 공급할 수 있으며, 수백억원을 들여 2단계 시설 설치와 매년 6억원의 위탁비용까지 지불하는 예산낭비의 대표 사례인 만큼 최종결정권자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

 

Ⅱ. 해명사항

? 송도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추진배경

❍ 본 사업은 송도하수종말처리장 처리수를 재이용하여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수자원 확보와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함으로써 환경친화적 생태도시를 건설하여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추진하였음.

- 1단계 : 공사비 : 16,529백만원 (국비:5,625백만원), 년간 운영비 : 435백만원

 

❍ 또한, 2006년 환경부의 하수처리수 재이용 촉진 계획에 따른 시범사업장 공모에 참여하여 선정된 사업이며, 저탄소 녹색도시 IFEZ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 총 하수발생량의 40%를 재이용하기로 목표설정

 

? 1단계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수요 엉터리 예측 및

수요부족으로 시설가동률은 20%

❍ 1단계 시설은 송도 1~4공구 중 조경용수, 학교 및 공공시설의 화장실세정수, 도로청소수, 업무시설 등 토지이용 면적 및 장래 인구계획에 따라 산출

❍ 현재 1단계 시설 생산량은 일 최대 4,889㎥으로 가동율 37%로 상향되었으며, 향후 현재 1~4공구 업무시설 및 공원, 공공시설의 입주와 기반시설이 설치되는 6, 8공구지역은 1단계 시설용량(13,000㎥)으로 공급할 예정임.

❍ 현재, 송도국제도시의 공원조성율은 15%에 불과하여 향후,시공되는 공원에 친수용수 등으로 사용시 사용량은 급속히 증가됨

? 2단계 발주 전 감사실로부터 “사업시기 조정” 지적

❍ 2단계 사업은 2010. 7월 환경부로부터 2011년도 하수재이용 신규사업으로 확정되어 2011. 11월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고 실시설계후 2012. 7월 23일 시설공사를 착공하였으며, 시청 종합감사 는 2012. 10월에 실시하여 2013년 2월에 처분지시된 사항임

 

? 2단계 사업은 예산낭비 사례이며, 윗선지시 의혹

❍ 2단계 사업은 저탄소 녹색도시 IFEZ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에 의거

하수재이용율 40%로 확정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환경부의 신규사업으로 채택된 사업임.(국비 5,286백만원)

 

? 1단계 시설로 5, 7공구에 공급 가능

❍ 현 1단계 시설용량(13,000㎥)으로는 1~4공구 및 6, 8, 9공구(국제여객선터미널 포함)지역에 공급하기 위한 시설임

❍ 2단계 시설은 5, 7, 11공구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므로 기반시설 조성시 관로 및 시설공사가 완료되어야 업무시설 및 공공시설, 공장 등 사용처에서 이에 대한 건물설계 및 재이용 사용계획을 수립할 수 있음. 향후 1-2단계 통합운영관리방안을 강구하여 운영비를 최소화할 계획임

 

?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운영효과

❍ 저탄소 녹색도시 IFEZ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에 따라 하수재이용율 40%로 확정하여 GCF 유치시 회원국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국내외 기관 및 초, 중, 고등학생(년간 27개 기관 767명)들의 교육 및 현장체험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송도국제도시내 유수지 수질 개선기능을 수행하고 있음.

❍ 세계물포럼에서 송도를 물의 시범도시로 지정하여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

 

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