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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5천톤급‘사파이어 프린세스’인천항 처녀입항

귀인 청솔 2014. 6. 9. 09:55

11만5천톤급‘사파이어 프린세스’인천항 처녀입항

\프린세스 크루즈, ‘11년 이후 11만5천톤급 초대형 선박으로 인천항 재기항

 

 

 

○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6일 오전 7시 11만5천톤급 초대형 호화 크루즈 ‘사파이어 프린세스(Sapphire Princess)'호가 인천신항 임시크루즈 부두에 첫 입항한다고 5일 밝혔다.

 

○ 사파이어 프린세스는 세계 1위 선대인 카니발그룹의 대표 선사인 프린세스크루즈 소속 호화 크루즈선으로, 총 톤수 11만 5천톤, 길이 290m, 폭 48m 규모에 승무원 1,100명이 근무하는 초대형 선박이다. 여객정원은 2,696명.

 

○ 이번 기항은 중국 상하이(4일 출항) ~ 인천(6일) ~ 제주(7일) ~ 상하이(9일 도착) 코스를 도는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약 2천5백여명의 중국인 승객들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 특히 이번 항차에서는 크루즈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겸한 ‘선상투어’ 행사도 진행돼 크루즈에 대한 중국과 한국인 잠재고객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것이 IPA측의 설명이다.

 

○ 실제로 프린세스크루즈 한국지사는 IPA와의 협조 아래 크루즈 여행을 앞둔 가족단위 일반인, 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희망자를 모집, 크루즈 여행 체험을 제공했다.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인천항에서 진행돼 그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는 후문이다.

 

○ 건물 17층 높이의 프린세스호는 756개의 개인 발코니 특실과 카지노, 야외풀장, 9홀 미니 골프장,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작은 교회, 도서관, 5개의 수영장, 면세점 등 작은 도시급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 한편 지난 2011년까지 프린세스크루즈는 500여명이 탑승 가능한 3만톤급 크루즈 ‘오션 프린세스(Ocean Princess)’호를 인천항에 투입한 바 있으나 이후 2년 동안 입항 실적이 없었다. IPA측은 이번 11만톤급 초대형선 사파이어 프린세스’의 재투입에 따라 프린세스호의 인천항 취항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 김춘선 IPA 사장은 “크루즈 성수기를 맞아 잇따른 초대형 선박의 인천항 기항으로 인천항이 크루즈 허브항만으로서 위상이 한 단계 높아졌다”면서 “앞으로도 인천항을 통한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별첨> 6일 오전 인천신항 임시크루즈 부두에 임항하는 ‘사파이어 프린세스(Sapphire Princess)'호

 

출처 : 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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