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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에 나서서 참견하지 말라

귀인 청솔 2012. 2. 24. 15:47

작은천사들의 사랑나누기^^&...가시고기◀⊙□◀

 

남의 일에 나서서 참견하지 말라

자신의 정신적인 편향, 실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 습관, 
그리고 인생의 모순과 복잡함은 때때로 우리의 평온한 삶을 방해한다.
더군다나 다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픈 충동에 따라 행동한다면,
평화로운 사람이 되겠다는 목표를 이루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진다.


자신이 얼마나 자주 "나라면 그녀처럼 그렇게 하지 않았을 거야",
"그가 한 일을 도저히 믿을 수 없어",
"그녀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와 같은 말을
자주 반복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
사람들은 자신이 통제할 수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도 없을 뿐 아니라
자신과는 전혀 상관도 없는 일을 놓고 절망감을 느끼며 신경을 쓰고,
짜증을 내며 걱정하곤 한다.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라는 것은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의 손길을 외면하고,
곤란한 처지를 모면하기 위한 처방이 아니다.
언제 도움의 손길을 뻗고,
언제 그냥 넘어가야 하는 것인지에 관한 것이다.


나도 예전에는 누가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대뜸 끼여들어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하는 사람 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나의 노력은 대개  부질없는 것이었다.
상대는 거의 예외 없이  나의 호의에 대해 전혀 고마워하지 않았고,
심지어는 분개하기까지 했다.


지나치리만큼 타인의 삶에 개입하려는 욕구를 극복한 후부터,
나의 인생은 좀더 단순한 것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괜스레 저기 남의 일에 끼어들지 않음으로써,
도움을 요청하거나 진정으로 손길이 필요한 곳에
훨씬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남의 일에 상관하지 않는 것은
타인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픈 유혹을 피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다른 사람의 말을 엿듣거나, 근거도 없는 소문을 퍼뜨리거나,
상대가 없는 데서 험담을 하거나,
누군가에 대해 분석하고 알아내려고 하지 않는 것도 여기에 포함된다.

타인의 결점과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주로 자기 자신의 모습을 정면으로 마주 대하기를 회피하는 데에서 기인한다.

자신과 무관한 일에 무분별하게 얽혀 드는 것을
통제할 수 있는 겸손과 지혜를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끼여들기'가 아니라 '함께 하기'를 통해,
자신의 힘을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일에 쏟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리처드 칼슨 -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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