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복합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공청회

인천국제공항복합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공청회 참석

 

 

 

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 기획재정부가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를 서비스산업 발전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영종지구를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위한 서비스산업의 전략 거점화하기 위한 공청회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등 국회의원 18명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인천국제공항복합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을 위해 개최된 이번 공청회에는서종국 인천대 교수의 ‘인천국제공항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필요성’ 발제를 시작으로 인천대 물류대학원 진형인 교수(좌장), 배지철 기획재정부 지역경제정책과장, 김철흥국토교통부 기업복합도시과장, 김성길 법무부 출입국심사과장, 이찬근 인천대 동북아경제통상대학 교수, 이승주 인천경제청 투자유치본부장, 허동훈 인천발전연구원 정책연구실장,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 발제를 맡은 서종국 교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영종도가 경제자유구역법의 내재적 한계와 개발재원 부족 및 공항공사, LH, 국토부, 해수부 등 다양한 개발주체로 나뉘어져 개발이 지연되는 등 문제점이 많았다”고 지적하면서 “세계 최고의 인천국제공항과 공항배후단지, 인접 관광지 등의 속도감 있는 개발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써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언급하며 필요 재원은 국토부, 공항공사 등의 국․공유지를 활용함으로써 국가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현정부 임기내에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 박상은 국회의원은 인사말씀에서 영종지역은 “인천의 행정구역이지만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써 국가적 차원에서 접근이 필요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라는 대통령 공약사항으로써 조속한 개발을 통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반드시 제도적 뒷받침으로써 인천국제공항복합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고 밝혔다

 

○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축사에서 “영종도는 서비스 시장에 절대적으로요구되는 글로벌 접근성과 배후시장을 갖고 있는 등 서비스산업의 최적지”라며, “금일 공청회는 영종지구를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위한 서비스 산업의 전략 거점화로 하기 위한 하나의 시금석”역할을 기대한다면서, “오늘 논의되는 내용들이 영종지구의 비전과 성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발제와 토론을 통해서 전문가분들의 좋은 정책 대안과 토론이 진행되기를 기원한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