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도서관이 문을 엽니다”

“청천도서관이 문을 엽니다”

 

 

 

- 12일 개관식 갖고 정식 오픈, 도서대출은 16일부터 가능

- 다문화 특성화 사업 진행, 개관 기념 체험?전시, 특강 등 진행

○ 청천도서관이 오는 12일 문을 연다.

○ 청천도서관(부평구 원길로 23번길)은 여섯 번째 부평구립도서관으로, 청천·산곡동 지역에 들어서는 첫 구립 공공도서관이다.

○ 청천도서관은 사업비 23억여원을 들여 연면적 1천83㎡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유아열람실, 어린이 전용 열람실, 동아리실, 디지털 검색실 등을 갖추고 있다.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2일 오후 3시 청천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개관식과 함께 2013 책 읽는 부평 선포식을 개최한다.

○ 이날 개관식에서는 부평구민이 뽑은 올해 부평 대표도서를 소개한다. 우렁각시합창단과 삼산도서관 샌드아트 동아리 회원들의 축하 공연 등도 있을 예정이다

○ 청천도서관은 개관 기념행사로 여행작가 오소희(20일 오후 2시)씨와 외교관 서용주(27일 오후 3시)씨를 초청, 특강 ‘세계를 누비는 사람’을 마련한다.

○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전시?체험 행사도 연다.

○ 12일 개관식 당일 베트남 국화인 ‘연꽃 만들기’와 러시아의 악기 ‘로쉬까 만들기’를 하는 등 이달 말까지 ‘도서관에서 체험하는 세계’를 진행한다.

○ 세계 여러 나라의 문물과 생활용품을 전시하는 ‘도서관, 세계를 품다’와 각 나라의 대표 도서를 전시하는 ‘책 모음전’, 그림책을 다양한 언어로 접할 수 있는 ‘다독다독전’, 각 국의 해리포터 표지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세계 속의 해리포터’ 등 전시회가 5월 10일까지 열린다.

○ 한편 부평구립도서관은 각각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청천도서관은 ‘다문화 특성화 사업’에 초점을 두었다.

○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으로 어린이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주여성이 전하는 지구촌 여행’과 독서지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 청천도서관은 부평구립도서관 중 ‘역사’ 부문 도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 소장 도서(1만5,000여권)의 15% 정도가 역사 관련 도서이다. 부개도서관은 ‘예술’, 삼산도서관은 ‘영어’, 부평기적의도서관은 ‘과학’ 등을 특화했다.

○ 청천도서관은 12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도서 대출과 회원가입은 16일부터 한다.

○ 매주 월요일과 국가지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립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www.bppl.or.kr)나 전화(032-330-9171)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인천 부평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