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IFEZ 개발 모델 전수 추진 중

에콰도르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IFEZ 개발 모델 전수 추진 중

IFEZ 브랜드 글로벌라이징 가속화

 

 

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 남미 에콰도르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개발 모델이 전수된 가운데 인도네시아와도 개발모델 전수를 위한 협의를 추진하여 IFEZ 브랜드 '글로벌라이징(Globalizing) 구현’을 가속화하고 있다.

 

○ 인천경제청은 이승주 투자유치본부장 등 4명이 IFEZ 개발모델 전수협의를 위해 지난 16~17일 인도네시아를 방문, 인니 경제조정부 장관과의 면담 및 경제특구국가위원회 주최 전문가 회의에 참석하여 인도네시아 정부의 의향을 타진하고 모델 전수 추진에 의견 접근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 인도네시아는 그동안 경제특구 지정을 놓고 IFEZ와 싱가포르 그리고 중국 푸동신구 개발모델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해 왔으며 IFEZ를 후보로 선택하게 된 것은 인도네시아의 경제특구 컨셉이 자족성을 기반으로 계획되어 있고 스마트형 도시라는 점에서 IFEZ와 흡사하기 때문이라고 IFEZ 관계자는 말했다.

 

○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족성을 갖추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첨단 주거시설, 연구시설, 환경녹지, 교통, 유비쿼터스 등에 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IFEZ 전문가의 상주도 희망하고 있다.

 

○ 아울러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정된 경제특구 개발에 한국기업을 유치, 개발할 계획이며 한국기업전용단지 특구도 검토 중이라고 밝혀 향후 IFEZ 개발모델 해외전수가 유력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승주 투자유치본부장은 17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개최한 FEZ 특구 지정 및 개발과정 경험을 청취하기 위한 토론회에서 “‘SEZ(Special Economic Zone)’의 선정은 정치적인 고려가 아닌 투자자 요구에 부합하는 지역 선정이 성공의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하고 “공항 및 고급인력 확보 등이 수월한 지역 선택과 아울러 정부와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 그리고 이날 토론에는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차관급인 Ir.W.Budi Santoso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 70여명이 참석, 열띤 질의응답 및 논의가 있었다.

○ 인천경제청은 이번 토론회 참석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경제특구에 IFEZ의 개발 모델이 전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으며 IFEZ 모델로 확정될 경우, 전수 및 공동개발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 인도네시아 정부(경제특구 국가위원회)는 2개의 경제특구 지정과 관련해 지난 6월 IFEZ 개발모델을 검토해 왔으며 IFEZ와의 양해각서 체결도 희망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