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정보

말 조심 본문

▶ 휴식 공간/ㆀ● 성인유머

말 조심

귀인 청솔 2012. 5. 24. 15:46

말 조심

엄마 아빠가 싸우는 걸 지켜보는 유치원생 아이가 있었다.

싸울때 마다 아빠는 "이년", 엄마는 "이놈"이라는 말을 자주 했다.
어느 날, 부부가 "이년" "이놈" 하며 싸우는데 지켜보던 아이가 물었다.
"아빠!! '년'이 무슨 말이야?"
갑작스런 질문에 아빠는 당황하며 이렇게 답했다.
"응,그..그게! 어른들이 여자를 부를때 하는 소리야."
"엄마, '놈'은 무슨 말이야?"
역시 엄마도 당황 했다.
"그러니까 그게...어른들이 남자를 부를때 하는 소리란다."
아이가 할머니집에 놀러가서 할머니에게 얘기 했다.
"할머니, 아빠 엄마가 이년 이놈 그랬어요."
그러자 할머니가 이렇게 말했다.
"지랄들 하고 자빠졌네!"
아이가 할머니께 물었다.
"할머니!! '지랄들 하고 자빠졌네'가 무슨 말이야?"
할머니 역시 아이의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하며
"으~~응, 그게 말이지... 잘했다고 박수 친다는 소리란다." 
몇일뒤 많은 학부모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 아이가 유치원 재롱 잔치의 사회를 보게 되었다.
재롱 잔치가 끝난후 단상에 올라와 꾸벅 절을 한 이 아이는
또랑 또랑한 말로 이렇게 외쳤다.

 

 

 

 

 

 

 

 

 

 

 

 

 

 

 

 

 

 

 

 

 

 

 

 

 

 

 

 

 

 

 

 

 

 

 

 

 

 

.

 

.

 

.

 

.

 

.

 

.

 

"여기 모이신 모든 연놈들, 우리 모두 다같이 지랄하고 자빠집시다"

'▶ 휴식 공간 > ㆀ● 성인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자꾸 더듬어요  (0) 2012.05.24
남자 보는 눈  (0) 2012.05.24
아내의 재치있는 응수~!!  (0) 2012.05.24
"절색인 소실(小室) 빼앗기 "  (0) 2012.05.24
건강관리법  (0) 2012.05.23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