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중국 투자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
- 1대1 대면상담 통해 추가 증설 투자 의향 끌어내 -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10월 15일 새만금산단 입주기업인 한국샤먼텅스텐금속재료(주)*의 중국 본사 샤먼텅스텐(주)을 방문하여 그룹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정식으로 추가 증설 투자의향서를 제출받았다.
* 사업분야 : 산화텅스텐 등 생산, ‘24.5.23. 준공, 올해 7월부터 정식 가동예정
ㅇ 샤먼시에 위치한 샤먼텅스텐(주)은 중국 국가급 중점 하이테크 기업이자 국무원에서 비준 설립한 국가 희토류그룹 중 하나이며, 텅스텐・몰리브덴, 희토류 및 배터리소재 사업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 투자의향서에 따르면 샤먼텅스텐(주)은 1,500만 불을 투자하여 2025년 하반기부터 새만금국가산단에서 한국산화텅스텐기지 2기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ㅇ 이번 추가 증설 투자 의향을 끌어낸 데에는 우수한 지원정책과 세제 감면 혜택 등 새만금만의 차별화된 투자 여건과 새만금개발청의 적극적인 행정 처리와 공격적인 유치 협상이 큰 역할을 했다.
□ 새만금개발청은 신규 투자프로젝트 발굴에 편중하지 않고 기 입주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추가 투자수요를 파악해 가면서 효율적인 유치 전략을 구사했다.
ㅇ 또한, 현재 기타 여러 산단 입주기업과 신증설 관련 추가 투자에 대해 협의 중이며, 머지않아 가시적인 투자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기업 측의 텅스텐 분야 추가 증설 투자를 환영하며, 이차전지 등 기타 사업 분야의 새만금 투자도 적극 검토하길 바란다.”라면서, “추후 신속한 투자 관련 행정절차 처리를 통해 조속히 투자프로젝트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ㅇ 새만금개발청 투자유치방문단은 오는 19일까지 중국 선전, 취저우, 쑤저우 등 도시에서 계속하여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투자유치IR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새만금개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