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전통시장 등 생활 속 물류여건 개선 지원”

국토교통부, “전통시장 등 생활 속 물류여건 개선 지원”

- 7일 청량리종합시장 찾아 현장 간담회 및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 점검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6월 7일 오전 청량리종합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물류여건 개선을 위해 IT 기술을 활용한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 운영상황을 점검하였다.

 

   * ‘22년 국토교통부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으로 선정, ’24년 11월까지 실증 진행

    ①기존 수기‧전화에 의존하던 상품 주문‧접수‧배송 전 과정을 모바일앱 통해 디지털화, ②공동배송센터 기반 사전집화를 통해 배송비 절감, ③다양한 배송서비스(근거리‧당일) 제공

 

 ㅇ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우선 시장 인근에 설치된 전용 물류시설인 공동배송센터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모바일 앱으로 집화를 요청한 상점을 직접 찾아가 상품을 건네받으며 고충도 청취하였다.

 

□ 이어, 국토교통부는 상인들과 전통시장 물류여건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과장과 함께 동대문구청장, 서울시 물류정책과장 등 지자체 관계자도 참석하였다.

 

 ㅇ 상인들은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를 통해 영세 소상인이 개별적으로 개선하기 어려웠던 주문․배송관리가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 배송비용 부담도 낮아져 온라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서비스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확대를 요청하였다.

 

 ㅇ 이에, 백 차관은 ‘우리시장 빠른배송’과 같은 서비스가 전통시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지자체가 적극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량리종합시장에 대해서는 국토부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22~‘24년)에 이어 중기부 특성화시장육성(디지털전통시장) 사업(‘24~‘25년)을 통해 지원을 추진

 

□ 국토교통부는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한 물류서비스 구현을 위하여 대규모 시설투자 없이도 IT 기술 접목 등을 통해 국민생활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물류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2024. 6. 7.

국토교통부 대변인

 

참고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 개요

 

□ 서비스 개요

 

 ㅇ (사업명) ‘22년 국토교통부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서울시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

 

   * 지자체가 물류취약지역 배송불편 등 지역적 물류문제 개선을 위해 각종 IT기술을 활용한 물류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경우 총사업비 50%를 국고로 지원하는 사업

 

 ㅇ (위치) 서울시 청량리종합시장, 노량진수산시장, 암사종합시장(3개소)

 

 ㅇ (내용) 온라인 플랫폼과 공동배송센터를 통해 수기에 의존하던 전통시장 배송 체계를 디지털화하고 다양한* 배송 서비스 제공

 

    * (근거리) 시장 인근, (당일) 수도권, (택배) 전국, (묶음) 여러 상점에서 구매한 물건을 묶음 배송

 

□ 기대효과

 

 ㅇ 공동배송을 통한 배송비 절감,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배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비자 편의증진 및 전통시장 활성화

 

□ 서비스 개념도

 

 

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