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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 공간/ㆀ● 성인유머

*^*유모어로 풀어본 속담*^*

귀인 청솔 2012. 5. 12. 12:24

    *^*유모어로 풀어본 속담*^*




    (1)남녀칠세부동석---

    지금은 남녀칠세 지남철이라오.


    (2)남아일언이 중천금---

    요새는 남아일언이 풍선껌이라던데.


    (3)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암탉은 알이나 낳고 울지,
    수탉이 울 면 날만 새더라.


    (4)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천만의 말씀. 지금은 목소리 큰놈이 이긴다고,
    가는 말이 거칠어야 오는 말이 부드럽다오.


    (5)도적보고 개 짖는다---

    모두가 도적놈, 주인까지도 도적인데 밤낮
    짖기만하나?


    (6)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성수대교 두드리지 않아서 무너졌나?


    (7)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윗물은 흐려도 여과되어 내려오니 맑기만 하더라.


    (8)서당 개 삼년에 풍월 읊는다---

    당연하지요. 식당개도 삼년이면 라면을 끓인답디다.


    (9)개천에서 용 난다--

    개천이 오염되어 용은커녕 미꾸라지도 안 난다오.


    (10)금강산도 식후경---

    금강산 구경은 배고픈 놈만 가나?


    (11)처녀가 애를 나아도 할말이 있다---

    처녀가 애 낳았다고 벙어리 되나?


    (12)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 민다---

    닭과 오리를 다 잡아 먹었으니까.


    (13)굶어 보아야 세상을 안다---

    굶어보니 세상은커녕 하늘만 노랗더라.


    (14)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 안 든는다.--

    요즘사람 메주를 쒀봤어야 콩인지 팥인지 알지.


    (15)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하늘까지도 부실공사를 했나? 무너지게.


    (16)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

    옛날 사람은 떡만 가지고 제사 지냈나?


    (17)눈먼 놈이 앞 장 선다---

    보이지 않으니, 앞인지 뒤인지 알 수가 있나?


    (18)젊어서 고생은 금을 주고도 못 산다---

    천만에요. 젊어서 고생은 늙어서 신경통 온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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