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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로 세상을 바꾼다

귀인 청솔 2022. 12. 26. 15:21

미래 모빌리티로 세상을 바꾼다

  • 26일 ‘모빌리티자동차국’ 출범… 모빌리티 시대 본격 시동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2월 26(월) 민간과 함께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모빌리티 혁신을 전담, 추진할 ‘모빌리티자동차국’의 출범식과 현판 제막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모빌리티 혁신위원장(인하대학교 하헌구 교수)과 한국교통연구원(KOTI), 한국교통안전공단(TS),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항공안전기술원(KIAST) 등 유관기관 기관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청년정책위원단, ‘MZ보드’ 등 내·외부 청년자문단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국내의 관련산업이 글로벌 우위를 선점하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일상 속에 구현하는 일에 정부의 역량을 효율적으로 집중하기 위해, 기존의 자동차정책관을 확대·개편해 모빌리티자동차국을 신설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교통분야에도 ICT와 혁신기술의 융·복합 시도가 일반화되면서 기존의 교통 시스템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모빌리티자동차국은 이 같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신설되었다.

이로써 육운국(’48)에서 시작한 자동차 정책 전담조직은 자동차관리과(’94), 자동차관리관(’15)을 거쳐 ‘모빌리티’라는 이름을 붙인 새로운 국(局)으로 재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모빌리티 시대의 서막을 열게 되었다.

모빌리티자동차국은 모빌리티총괄과, 자동차정책과, 자율주행정책과, 도심항공교통정책과, 자동차운영보험과 등 5개 과, 총 54명 규모로 구성된다.

모빌리티자동차국은 각 부서가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전기·수소차, 개인형이동수단(PM) 등 미래형 모빌리티 정책들을 하나의 통합된 전략과 비전에 기반하여 추진할 것이며, 미래형 이동수단들은 물론 내연기관을 비롯한 기존의 교통 관련 업무까지 포괄한 모빌리티 업무 전반을 전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동 수단별로 개별화되고 분절된 교통체계가 아닌 수요자 입장에서 최적화된 모빌리티 구성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새로운 이동수단은 전동화(Electric), 자율주행(Autonomous), 연결성(Connected), 공유·서비스(Shared&Service)로 대표되는 공통점이 있어 각 분야별 정책 공조·연계 시 시너지 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장관으로 취임하면서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첫 걸음을 뗀 것 같아 기쁘다”면서, “모빌리티가 미래가 아닌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모빌리티자동차국 직원들에게는 “항상 국민과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민간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서포터가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청년자문단은 신설된 모빌리티자동차국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수렴할 것과 모빌리티 관련 미래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아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를 위해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와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항공우주연구원 등 주요 공공기관들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국토교통부는 모빌리티 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이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지난 9월 발표한「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모빌리티법, UAM법, PM법 등 모빌리티 전반에 대한 법·제도 기반을 갖추고, 모빌리티 특화도시, 자율주행시범운행지구 등 실증·시범사업을 지원해 혁신 서비스를 확산하는 등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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