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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국내 첫 리사이틀 개최

귀인 청솔 2022. 10. 13. 12:37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국내 첫 리사이틀 개최

-국내 첫 독주회로 10월 15일(토), 16일(일) 이틀에 걸쳐-

 

○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가 10월 15일(토), 16일(일) 이틀에 걸쳐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로 세계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레오니다스 카바코스는 1985년 시벨리우스 콩쿠르, 1988년 파가니니 콩쿠르에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몇 차례 국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를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였으며, 특히 2018년에는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하여 솔리스트뿐 아니라 지휘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 특히 카바코스는 작곡가 진은숙과의 인연도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은숙은 카바코스의 연주에 매료되어 그를 위한 바이올린 협주곡 ‘정적의 파편(Scherben der Stille)’을 작곡하였으나 오랜 팬데믹으로 미뤄진 끝에 올해 초 사이먼 래틀 지휘와 런던 심포니 연주, 그리고 카바코스의 협연으로 초연되었다.

○ 지휘자 또는 협연자로서 국내 관객들을 만나왔던 그가 이번에는 독주회로 무대에 선다. 프로그램은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로 여섯 곡 전곡을 이틀에 나누어 소개한다. 첫 날인 10.15(토)에는 파르티타 3번, 소나타 2번과 3번을, 10.16(일)에는 소나타 1번, 파르티타 1번과 2번을 각각 연주한다.

○ 이번 연주는 카바코스가 최근 같은 레퍼토리로 음반(Sony)을 발매해 호평을 얻고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 바흐의 파르티타와 소나타 중 몇몇 곡을 이전 앨범에 수록한 적은 있지만 전곡을 음반으로 발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바코스의 리사이틀을 기다려온 팬이라면 이 시대 최고의 비르투오소가 들려줄 바흐의 음악세계를 온전히 느끼고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상기 공연은 패키지로도 구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 (www.aci.or.kr ☎ 032.453.7700)와 인터파크티켓 (ticket.interpark.com ☎ 1544.1555)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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