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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통근버스 1,000여대 수소버스로 바뀐다

귀인 청솔 2022. 9. 20. 09:44
부산 시내·통근버스 1,000여대 수소버스로 바뀐다
-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지원 -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5년까지 부산광역시 내의 시내버스 및 통근버스 1,000여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해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9월 19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체결한다.

 

○ 이날 협약식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 이번 협약은 수송, 산업, 항만분야의 상호협력을 통해 부산광역시의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박람회의 모범사례를 제시하여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부산광역시는 2025년까지 지역 내 경유 및 압축천연가스(CNG)를 사용하는 시내 및 통근 버스 약 1,0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

 

○ 환경부에서는 국산 부품 비중이 높은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하여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수소버스의 국가보조금을 상향*했으며, 이날 협약을 계기로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 (현재) 국비 1.5억원 + 지방비 1.5억원 → (‘23년 정부안) 국비 2.1억원 + 지방비 0.9억원

○ 또한, 부산광역시 내 버스 차고지뿐만 아니라 항만지역을 중심으로 액화수소 충전소 10곳을 구축하며, 항만지역을 주로 운행하는 대형트럭(경유)을 수소차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도 추진한다.

 

□ 부산광역시와 에스케이 이앤에스는 수소충전소의 지역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문화복합공간 ’들락날락*‘과 연계하여 함께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부산광역시 시민 공모로 선정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 아울러, 지역 수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수소전문기업 육성(10개사), 전문인력 양성 등도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 협약 기관별 주요역할 >

협약분야 추진목표 참여기관 주요 역할
수송분야 수소버스 약 1,000대 전환 및
충전소 10개소 구축(~25년)
환경부 수소 대중교통 전환 및 충전소 구축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부산광역시 수소 대중교통 조기 전환 추진 및 수소충전소 구축 추진
SK E&S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 투자
현대자동차 수소차량 적기 공급, 차량유지관리 협력
버스조합 수소버스 조기 도입을 통한 협력 지원
산업분야 중소기업 육성 지원(~30년)
(수소전문기업 10개사 육성)
부산광역시 지역 강소기업 육성 추진
SK E&S 지역 수소 강소기업 육성 및 인력양성 지원
부산
테크노파크
수소 기업 생태계 조성 및 인력양성 추진
항만분야 수소항만 추진 전략 수립
(수소항만 구축 공동 협력)
부산광역시 수소항만 생태계 조성 추진
부산항만공사 항만 및 배후단지 대상 수소 인프라 조성 협력
SK E&S 항만 수소복합 스테이션 구축 추진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수소차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고 이러한 장점을 연계하여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지원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또한, “지역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여 탄소중립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부산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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