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표준연계로 기술자립과 시장 선점 두 마리 토끼 잡는다

R&D-표준연계로 기술자립과 시장 선점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국표원, 「소부장 표준화 포럼」개최, 표준연계 사업 1차년도 성과 공유 - -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5개 소부장 분야에서 10개 표준화 추진과제 선정 -

 

□ 정부가 국가 연구개발(R&D)과 표준 간의 연계를 가속화한다.

 

ㅇ 연구개발 결과를 국제표준으로 제정해 우리 기술이 세계에서 통용되도록 하고, 기술자립과 시장 선점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ㅇ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25일 「소부장 표준화 포럼」을 열어, 지난 1년간 펼쳐 온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표준연계 사업’ 성과를 공유하였다.

 

	< 소부장 표준화 포럼 개요 >
· 주최 :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 · 주관 : 한국표준협회 · 후원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 일시 및 장소 : ´22.1.25(화) 10:30∼15:00 / 소피텔 엠베서더(잠실) · 참석자 : 소부장 기술개발 및 표준화 수행기관 책임자 등 40여명

 

□ 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기획 단계부터 표준과의 연계를 모색하는 소재·부품·장비 R&D-표준연계 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다.

 

ㅇ 과제 기획과정에서 표준동향 조사를 통해 표준화 효과가 기대되는 5개 소부장 분야를 선정하고, 기술개발 결과를 조속히 국제표준화 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전(全)주기에 걸쳐 표준화 동향을 제공하며 국제표준(안) 제안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 이날 반도체 등 5개 분야 10개 과제의 연구진들은 기술개발과 동시에 표준을 창출하기 위한 향후 3년간의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ㅇ 연구개발을 통해 일본(아라미드 섬유, 산화이트륨) 및 유럽(극저온 단열소재, 생분해성 PP/PET) 주도 소재·부품의 국산화 및 수입대체를 지원하고,

 

ㅇ 국제표준화로 우리나라 우수기술(이차전지, 스마트섬유 센서 등)의 글로벌 신뢰성이 확보되어 해외 시장 진출의 지렛대로 작용할 것이 기대된다.

 

분야	기술개발과제	표준화 추진 과제
반도체	① 대기 플라즈마 용사 코팅용 산화이트륨 기반 내플라즈마 원료소재 제조 기술	X-선 회절을 이용한 YAG 분말 내 이차상 평가 방법
디스 플레이	② 초고속 통신 저유전 프리프레그 및 CCL제조기술	1GHz에서 0.004 이하 저유전 손실 CCL 소재 규격
	③ 화면크기 10 인치급 초박형 유리의 건식 이온교환 기반 연속식 화학강화 공정기술	폴딩 시 변형동작에 의한 초박형 유리의 내구성 측정 방법
전기전자 (이차전지)	④ 미래 친환경 중대형 이차전지(EV, ESS)용 화재억제형 고안전성 모듈 개발 및 안전성	전기차용 리튬이온전지 열폭주 전이 시험방법
기계 금속	⑤ 고압수소용기용 합금강의 압력 용기 적용 mock-up 제작 및 표준화 개발	고강도 고압용기 제조를 위한 수소취성 시험 및 수소분석 방법
화학 섬유	⑥ LNG선 화물창용 단열 패널 제조 기술 개발 및 표준화	단열 패널 동적 강도
	⑦ 극한성능 공중합 아라미드섬유 개발	섬유-고무 복합재의 피로수명
	⑧ 생분해도 60% 이상 생활산업용 생분해성 PET계 섬유소재 및 제품개발	섬유소재의 환경영향 평가
	⑨ 생분해성 PP 수지 개발 및 이를 이용한 고내구성 섬유소재 및 제품	섬유소재의 물리적 열화도 평가
	⑩ 운동생체 및 동작 신호 정보 수집을 위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웨어용 섬유융합센서	전도성, 압전 소재에 적용 용어에 대한 표준화

 

□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기술패권 시대에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기술표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과 표준 간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ㅇ “연구성과평가법 개정, 연구개발혁신법 제정 등으로 표준이 정부 연구개발(R&D)의 주요 성과로 인정되고 있는 만큼 연구 현장에서도 기술개발과 더불어 표준개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