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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편찬원, 서울 사람들은 어떻게 차 문화를 즐겼을까...《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 발간 본문
서울역사편찬원, 서울 사람들은 어떻게 차 문화를 즐겼을까...《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 발간
- 서울역사편찬원, 서울문화마당 제19권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 발간
- 조선시대 서울 속 차 문화를 즐겼던 공간, 인물들을 중심으로 그 역사를 소개
-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는 시민청 <서울책방>에서 구매 가능
-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istory.seoul.go.kr)에서 전자책으로 열람가능
□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서울문화마당 제19권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를 발간하였다.
□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2009년부터 서울의 다양한 문화의 역사적 흐름을 알고자 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서울문화마당>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 이번에 발간하는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는 음료이나 약이었고, 취미이자 의례이기도 한 차 문화가 조선시대 서울이라는 공간 속에서 어떻게 생산, 소비되었는지에 대해서 차 문화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서술하였다.
○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는 차 문화에 관한 많은 저서를 집필한 한국차문학회의 부회장인 정은희 교수가 집필했다.
○ 총4장(①조선시대 이전의 서울 차 문화 ②조선왕실과 관청의 차 문화 ③조선시대 한양의 명소와 차 문화 ④조선시대 한양의 인물과 차 문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차 문화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 차 문화가 싹트기 시작한 삼국시대 그리고 그것이 ‘일상다반사’가 된 고려시대 모두 서울은 차 문화를 향유하였다.
○ 도교와 불교가 중국으로부터 전래됨에 따라 이들과 불가분의 관계인 차 문화 역시 함께 한반도에 들어왔다.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등에서 출토된 돌절구, 완(盌), 호(壺) 등은 한성백제시대의 차 문화를 짐작하게 해준다.
○ 고려시대에는 찻집인 ‘다점(茶店)’이 새로운 차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정도로 차는 고려인들에게 일상의 음료가 되었다. 고려시대 남경(南京)이었던 서울 역시 국왕들의 순행의 대상이었으며, 많은 사찰들이 자리함에 따라 차 문화를 즐긴 고려인들에게 예외의 장소가 아니었다.
□ 조선시대 차 문화를 선도한 지역은 서울, 차 문화를 이끄는 중심에는 왕실과 관청이 있었다.
○ 왕실이 주관하는 연회, 주다례·별다례 등의 제례, 중국 사신단의 접견의례 그리고 왕실 가족들의 사적인 모임들에서 차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조선왕실의 중요한 음료문화였다.
○ 또한 다시(茶時)를 통해서 정의사회를 구현하려 했던 사헌부, 여성과 신분이라는 굴레로 탄생한 특수직 차모(茶母), 조선 최대의 양잠업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 관청에서도 차는 곳곳에 위치해 있었다.
□ 조선시대 한양의 명소에는 차가 빠지지 않았다.
○ 한강과 한양을 둘러싸고 있는 내사산은 조선시대 지배층들이 즐겨 찾은 명승지였다. 한강변과 내사산의 전망 좋은 곳은 그들의 휴식처로 풍류를 즐기거나 심신을 수양한 누정에는 차 문화가 함께했다.
○ 한편 사대문 안의 광통교와 수성동계곡 일대에서는 다양한 계층과 직업군이 차 문화를 즐기는 공간이었다.
□ 조선시대 한양에는 유명한 차인(茶人)들이 있었다.
○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의 서거정(1420~1488)과 서울대학교 자하연의 신위(1769~1845)는 조선 전기와 후기를 대표하는 문인들로, 그들은 항상 차를 노래하고 있었다.
○ 차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이기도 했다. 조선에서 차는 약이기도 했기에 허준(1539~1615)은 약용차의 효능을 강조하며 사람들에게 차를 권하였다. 18세기 신분과 연령의 벽을 넘어 탑골에 모였던 백탑파 역시 차 한잔과 함께 학문과 문화를 교류하였다.
□ 조선시대 차 문화는 조선이라는 시대와 서울이라는 장소를 엮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 당대인의 사상과 철학, 생각과 요구가 담긴 시대의 산물인 차 문화의 가치를 가장 생동감있게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서울이다.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우리 조상들이 추구한 차의 정신이 이 시대의 문화와도 소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서울문화마당 제19권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의 가격은 1만원이고, 시민청 지하 1층 서울책방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온라인(https://store.seoul.go.kr)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을 비롯한 <서울문화마당> 시리즈는 서울 소재 공공도서관과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ttps://history.seoul.go.kr)에서 제공하는 전자책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 책은 전통시대 서울 차 문화의 역사와 문화를 공간적·시간적으로 정리한 책으로, 내년에는 개항기부터 현대까지 차 문화가 어떻게 변화하고 다양화되어 가는지에 대한 후속 글이 나올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서울문화마당≫을 발간하도록 많은 연구자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출처 : 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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