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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최근 증시 불안 관련 시장상황 점검회의 개최

귀인 청솔 2018. 10. 29. 17:16

금감원, 최근 증시 불안 관련 시장상황 점검회의 개최



181029_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모두발언.hwp



□ 금융감독원은 10월 29일(월) 오후 14:00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로 원내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 최근 국내외 주식 시장 하락과 외국인 증권 투자 자금 유출 등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음

□ 10월 중 외국인들이 주식시장에서 4.5조원을 순매도함에 따라 코스피 지수가 201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 2017.1.2. 2,026 → 2018.10.29. 2,025(13:30 현재)

-내외 금리차 확대에도 순투자가 지속되던 외국인 채권자금도 순유출로 전환*되는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음

* 외국인 채권 순투자(조원) : (2018 상반기) 12.0 → (7월) 1.4 → (8월) 2.4 → (9월) ?1.9 → (10.1~26) ?0.6

□ 유광열 수석부원장은 美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과 자산 축소로 글로벌 금융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美?中 통상 분쟁, 신흥국 금융 불안 등으로 세계 경제 둔화* 우려가 부각됨에 따라 주요국 증시가 하락** 중이며

* 2018년 성장률 전망 조정세계 : IMF 3.9% → 3.7% (0.2%p↓), OECD 3.8% → 3.7% (0.1%p↓)한국 : IMF 3.0% → 2.8% (0.2%p↓), OECD 3.0% → 2.7% (0.3%p↓)

** 2018.10월 중 주요국 주가 하락(10.26일 기준)미국(DJIA, 6.7%↓), 유로존(Euro Stoxx50, 7.8%↓), 영국(FTSE 100, 7.6%↓), 독일(DAX, 8.5%↓), 일본(Nikkei 225, 12.2%↓), 중국(SSE, 7.9%↓), 한국(KOSPI, 13.5%↓), 홍콩(Hang Seng, 11.1%↓), 대만(TWI, 13.8%↓), 신흥국(MSCI EM, 10.3%↓)

-특히 한국의 경우 경제?금융시장의 개방도가 높아 파급 영향이 클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현재 가동 중인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 외국인 자금 흐름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제반 불안요인들이 현실화될 경우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 비상계획(Contingency plan) 등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틈을 탄 불법 공매도, 허위사실 유포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히 대처해 달라고 당부하였음

□ 향후 금융감독원은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임



출처 :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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