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국립 신포니에타 상트페테르부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국내 초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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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국립 신포니에타 상트페테르부르크 챔버 오케스트라가 주한러시아연방 명예총영사관(총영사 정헌)의 초청으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국내 최초의 순회 연주회를 개최한다.
러시아연방 명예총영사관에서는 인천을 중심으로 한 사할린 영주 귀국동포 및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공무원 그리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여 매년 러시아 음악의 밤 행사를 전석 무료 초청공연 함으로서 양국 간의 문화교류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금년은 러시아 전승절을 기념한 공연으로, 한러우호 증진 및 문화교류를 위하여 5번째로 열리는 음악 공연이다.
■ 러시아 국립 신포니에타 상트페테르부르크 챔버오케스트라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중심지에 위치한 벨로셀스키-벨로죠르스키 궁전의 밀러홀에 상주하고 있는 St.Petersburg State Symphony Orchestra(SPB GASO)의 소속 연주자들로 구성된 챔버 앙상블이다. 러시아 국립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SPB GASO는 1967년 창단되어 상트페테르부르크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 역사적인 단체로서, 2012년 한국에서 초연을 한 이래 몇 차례에 걸친 내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 이번 한국 공연에 참가하는 Sinfonietta Saint-Petersburg Chamber Orchestra는 2015년 챔버 앙상블로 창단해, 정교한 구성과 연주로 시작부터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바흐,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획득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 본 공연인 인천 공연에서는 러시아 음악의 대가인 차이코프스키부터 라흐마니노프, 쉐드린, 체르넨코, 알라비예프에 이르기까지 현악 앙상블, 발레음악, 가곡, 바이올린, 첼로, 바얀, 타악기 솔로 연주를 선보여, 다양한 장르의 러시아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러시아 오케스트라가 남미의 민족음악과 빌라 로보스의 음악을 연주하는 드믄 기회이기도 하지만 특히 첫 번째 방한 공연을 기념해 챔버 오케스트라에서 직접 편곡한 ‘아리랑’의 연주가 인상적이다.
■ 특별 공연으로는 광명시 동굴 콘서트와 강서구 평화음악회가 마련이 되었다. 세밀하고 정교한 연주가 자랑인 챔버 오케스트라의 특성을 살려 세계적인 동굴 테마파크로 자리 잡은 광명동굴에서 울려 퍼지는 사무엘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가 기대가 된다. 강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가 초청해 이루어진 평화콘서트에서는 위안부로 살다 돌아가신 황금자 할머니를 기리고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특별히 바이올린과 소프라노의 협연으로 슈트라우스의 ‘내일’과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가 연주가 된다.
■ 2009년부터 모스크바 포크로브스키 챔버뮤직극장 (Pokrovsky Chamber Music Theatre)의 합창과 교향악단 지휘자로 활동 중인 러시아의 차세대를 대표하는 알렉세이 베레샤신(Alexei Vereshchagin)이 지휘를 맡았다.
■ 러시아의 고려인으로 글린카 성악콩쿨과 차이코프스키 콩쿨에 입상하고 볼쇼이오페라단의 프리마돈나로 활동했던 메조 소프라노 루드밀라남이 타계하기 전까지 10년간 가르친 그녀의 마지막 제자로서, 유럽과 러시아 지역에서 열린 다수의 국제 콩쿠르 입상으로 실력을 입증한 소프라노 강은실과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 대학교에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즈 오스마노프(Chingiz Osmanov), 2005년부터‘앙상블 Fandango’(현악 4중주와 바얀)를 창단하여 아트디렉터로 활동하며, 국제적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바얀연주자 막심 표도로프(Maksim Fedorov)가 협연자로 참가했다.
■ 본 공연은 무료 초청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람을 원할 경우 주관사인 익사이트웍스(02-718-0918)에 문의를 하여 초대권을 구할 수 있다.
공연 개요
공연명 : 제5회 러시아 음악의 밤 (The 5th Russia Music Night)
러시아 국립 신포니에타 상트페테르부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주최 : 주한러시아연방명예총영사관
후원 : 주한러시아연방대사관, 인천광역시, 인천상공회의소
일시 및 장소 :
- 본 공연 : 5월10일(수) 인천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오후 7시 30분
- 특별공연 : 5월 8일(월) 서울 강서 메이필드호텔 그랜드 볼룸 / 오후 7시
5월 9일(화) 광명시 광명동굴 내 예술의전당 / 오후 5시
프로그램
1부
1. P.I.Tchaikovsky _ Souvenir de Florence, Op.70, Mov.1-2 /
차이코프스키 _ 플로렌스의 추억 1-2악장
2. A.Alyabyev _ Solovey (The Nightingale) / 알라비예프 _ 종달새
3. P.I.Tchaikovsky _ 'Lensky's Aria' from Eugene onegin / 차이코프스키
_ <예프게니 오네긴> 중에서 렌스키의 아리아 '어디로 갔느냐, 나의 황금빛 봄 날이여...
4. P.I.Tchaikovsky _ Serenade for Strings In C Major Op.48 Mov2. 'Waltz' /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작품 48번, 2악장 ‘왈츠’
5. S.Rachmaninoff _ Vocalise / 라흐마니노프 _ 보칼리제
6. P.I.Tchaikovsky_ Nocturne, Op.19, No.4 / 차이코프스키 _ 작품 19번 ‘녹턴’
7. G.Chernenko _ Vinegrett / 체르넨코 - 비네그레트
8. S.Rachmaninoff _ Zdes Khorosho / 라흐마니노프 - 여기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9. P.I.Tchaikovsky _ Trepak (from Nutcracker Suite) / 차이코프스키
_ 호두까기 인형 중 ‘트레팍’
2부
1. Arirang (Arr. by Sinfonietta Saint-Petersburg) / 아리랑
2. R.Strauss _ Morgen, Op.27, No.4 / 슈트라우스 _ 내일
3. S.Barber _ Adagio for Strings Op.11 / 사무엘 바버 _ 현을 위한 아다지오 작품 11번
4. G.Bizet _ Shchedrin Carmen Suite for String & Percussion /
비제 _ 현과 타악기 위한 카르멘 모음곡
5. H.Villa-Lobos _ Bachianas brasileiras No. 5 Aria / 빌라 로보스
_ 브라질 풍의 바흐 5번 아리아
6. A.Piazzolla _ Oblivion / 피아졸라 _ 망각
7. A.Piazzolla _ Livertango / 피아졸라 _ 리베르 탱고
8. P.I.Tchaikovsky _ Serenade for Strings In C Major Op.48 Mov.4 / 차이코프스키
_ 현을 위한 세레나데 작품 48번 4악장
(* 공연 지역에 따라 프로그램은 일부 변경이 있습니다.)
출연자 소개
연주 러시아 국립 신포니에타 상트페테르부르크 챔버오케스트라
Sinfonietta Saint-Petersburg Chamber Orchestra (SPB GASO 소속)
러시아 국립 신포니에타 상트페테르부르크 챔버오케스트라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중심지에 위치한 벨로셀스키-벨로죠르스키 궁전의 밀러홀에 상주하고 있는 St.Petersburg State Symphony Orchestra(SPB GASO)의 소속 연주자들로 구성된 챔버 앙상블이다. SPB GASO는 1967년 창단되어 상트페테르부르크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 역사적인 단체이자 국립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러시아를 대표하는 음악단체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한국에서 초연을 한 이래 몇 차례에 걸친 내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이번 한국 공연에 참석한 Sinfonietta Saint-Petersburg Chamber Orchestra는 2015년 챔버 앙상블 구성으로 첫 연주를 시작하며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자주 공연을 하지 않는 단체이지만, 공연의 프로그램 아이디어로부터 작은 연주 음색까지 세밀하게 준비하여 공연을 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볼쇼이 오케스트라의 콘서트 마스터가 악장을 맡아, 바흐,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획득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지휘자 알렉세이 베레샤긴 Alexei Vereshchagin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합창 지휘를 전공,
Rostropovich 재단의 장학금과 러시아 연방 정부의 오케스트라 장학금을 받은 유능한 인재로서, 2006년엔 전 러시아 합창단 경쟁 그랑프리에서 우승하였다.
2006년부터 T. Currentzis, V. Spivakov, M.Pletnev, V.Jurowski, G.Rozhdestvensky와 같은 세계적인 지휘자의 어시스던트를 맡아 다양한 교향곡과 오페라 공연을 진행하였다.
2009년부터 모스크바 포크로브스키 챔버뮤직극장 (Pokrovsky Chamber Music Theatre)의 합창과 교향악단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프랑스, 영국, 일본, 오스트리아 등 해외 초청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차세대 러시아를 대표하는 지휘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소프라노 강은실 Eunsil Kang
정제된 음량과 세밀한 감정 처리, 그리고 따뜻한 음색으로 주목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리릭소프라노. 차이콥스키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학했으며 갈리나 피사렌코 교수를 사사했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국제 음악 축제에서 런던 로얄 필하모닉의 마에스트로 그레고리 노박이 지휘하는 오페라‘마술피리’출연으로 미국 무대에도 데뷔했다.
러시아, 유럽 및 유라시아 등지에서 열리는 각종 실내악 페스티벌에 초청 및 다양한 솔로 리사이틀 활동을 통해 한층 깊이 있는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에 거주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바이올린 칭기즈 오스마노프 Chingiz Osmanov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대학교 소재 SSMSH 라이시움에서 엠,아.슬라부츠카야 바이올린 클래스에서 음악을 공부했으며,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 대학교 박사과정(엠.하.간트바르그 클래스)를 졸업하였다. 2010년부터 SPB GASO에서 초청 콘서트마스터로,
2012년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 대학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바얀(아코디언) 막심 표도로프 Maksim Fedorov
똘리야띠 음악대 바얀(아코디언) 전공과 그네신 음악아카데미를 졸업하였다. 러시아 및 국제대회 최우수상 수상 경력과 함께
겐나디 로즈데스트벤스키, 아.레빈, 베.카데르스크 등 러시아의 유명한 지휘자들과 활발한 공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5년부터‘앙상블 Fandango’(현악 4중주와 바얀)를 창단하여 아트디렉터로도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수상을 거머쥐고 있다.
그 외 솔리스트 활동으로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발트 국가 및 대만 등 음악페스티벌에 참여하였다.
출처 : 인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