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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완생(完生)열차 본궤도!

귀인 청솔 2016. 4. 19. 09:42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완생(完生)열차 본궤도!

- 뉴스테이 도입 발표 후 통 매각에 이어시행방법 변경 법정 주민동의율 초과 -


○ 인천 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를 도입한 후 사업시행방법 변경(일괄 수용방식→관리처분 방식)에 따른 법정 주민동의율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4분의3(75%)을 넘는 78.1%을 보여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십정2구역 사업이 지난 2월 매매계약 체결 이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건물 및 토지소유자 1,691명을 대상으로 시행방법 변경에 대한 주민동의 절차를 진행한 결과, 1,320명(78.1%, 2016. 4. 18. 현재)이 동의해 부평구청에 시행방법 변경을 정식 신청한다고 밝혔다.

○ 이로써 인천시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1월 11일 십정2구역 주건환경개선사업에 전국 최초로 뉴스테이를 도입한다고 발표한 이후, 3개월 만인 올 2월 뉴스테이 약 3천8백여 세대를 공급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또다시 2개월 만에 약 80%에 근접하는 주민동의를 얻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됐다.

○ 십정2구역은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자를 인천도시공사로 변경 선정한 후 사업시행방식도 일괄 수용방식에서 관리처분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해 왔다.

관리처분 방식은 토지와 건축물의 가치를 평가해 분담금을 정하고, 사업완료 후 신축되는 공동주택으로 되돌려 주는 방식이다. 재산권 보전을 통해 주민이 개발 이익을 배분받는 방식이어서 시행자가 사업을 추진하기에 용이하다.

○ 한편, 시행방법 변경 동의에 대해서는 주민 의사를 존중하기 위해 구청 접수 후에도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에서 계속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사업시행 변경 인가 전에 구청에 일괄 제출할 예정이다.

○ 시에서는 인가절차 등이 원활히 진행되면 2017년 중으로 착공(철거)이 가능해 2019년 말 준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시 관계자는 “수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 개최와 전화 및 현지상담 등을 통해 이해와 소통을 구하는 작업이 쉽지 않았다.”며,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과감히 뉴스테이를 도입함으로써 정체된 정비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은 만큼 주민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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