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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후회 본문
뒤늦은 후회 |
해외 출장 중에 있었던 일입니다. 일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한 후, 숙소 주변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구경 삼아 걷다 보니 어느새 식사를 한 식당 앞에 다시 와 있었습니다. 그 때, 눈에 들어온 그림자 하나. 손수레와 사람의 그림자였습니다. '폐지 수거하는 사람인가?' 그런데 자세히 보니 손수레에는 7살? 정도 돼 보이는 여자아이가 타고 있었고, 식당 앞에 손수레를 세워둔 채 아이의 엄마로 보이는 한 여자가 음식물 쓰레기 통을 뒤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방금 전 제가 먹었을지도 모르는 음식에서 먹을 거리를 찾다니..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주춤하는 순간 손수레에 타고 있는 아이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아이의 부끄러움일지, 배고픔일지 모르는 눈빛을 보는 순간, 당황해서 그 자리를 피하고 말았습니다. 구경하듯 쳐다보고 있던 제 존재가 아이를 더 비참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였습니다. 그렇게 숙소에 들어갔지만, 꼬마의 얼굴이 계속 아른거렸습니다. '안 되겠다!' 제발 그 자리에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식당 앞을 찾아갔지만, 주변을 모두 살펴봐도 두 사람을 찾을 순 없었습니다. 정말 후회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동정일지라도 배고픈 두 사람에게 따뜻한 식사라도 대접할 것을.... ========================================== 전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합니다. 다신 그런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누구보다 더 열심히 '따뜻한 하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의에서 시작된 마음으로 누군가를 돕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어쩌면 그들은 며칠 내내 그 손길만을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 오늘의 명언 과거에 했던 일에 대한 후회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수 있다. 하지만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는 위안받을 길이 없다. - 시드니 J. 해리스 - |
출처 : 따뜻한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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