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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이 실제 흡연율 저하에 효과 크다 본문
- 담뱃값이 인상된 2005년과 그 이듬해 2006년에 흡연율 가장 큰 폭 하락 -
□ 보건복지부가 ’03∼’13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19세이상 성인남성(연인원 약 5,723만명)의 흡연 여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담뱃값 인상이 흡연율 저하에 실제 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분석됨
○ ’03∼’13년 성인남성 흡연율은 ’03년 기준으로 △6.9%p가 감소(’03년 49.4%→’13년 42.5%)하였고, 담뱃값이 인상된 ’05년과 인상 이듬해인 ’06년에 가장 큰 폭으로 흡연율이 하락 (’04년에 담뱃값 인상 발표)
- (흡연율) ’03년 49.4% → ’05년 43.9% → ’06년 42.3% → ’13년 42.5%
< ’03년∼’13년 국가건강검진 수검 19세이상 성인남성 흡연율 >
구분 | ’03년 | ’04년 | ’05년 | ’06년 | ’07년 | ’08년 | ’09년 | ’10년 | ’11년 | ’12년 | ’13년 |
흡연율 (%) | 49.4 | 47.1 | 43.9 | 42.3 | 44.2 | 43.6 | 44.8 | 43.2 | 43.4 | 42.3 | 42.5 |
’03년대비 (%p) | 0 | △2.3 | △5.5 | △7.1 | △5.2 | △5.8 | △4.6 | △6.2 | △6.0 | △7.1 | △6.9 |
전년대비 (%p) | - | △2.3 | △3.2 | △1.6 | 1.9 | △0.6 | 1.2 | △1.6 | 0.2 | △1.1 | 0.2 |
흡연자수* (명) | 1,535,656 | 1,783,464 | 1,554,869 | 2,035,387 | 1,990,600 | 2,414,036 | 2,612,135 | 2,746,370 | 2,817,398 | 2,835,021 | 2,788,965 |
검진자수 (명) | 3,108,044 | 3,786,635 | 3,544,874 | 4,807,431 | 4,507,694 | 5,531,131 | 5,829,604 | 6,358,691 | 6,486,227 | 6,702,009 | 6,564,189 |
*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건강검진 문진표에 현재 흡연 중이라고 답한 남성
○ ’05∼’06년 기간 담뱃값 인상 이외에 특별한 비가격정책이나 건강관련 이슈가 없었던 것을 감안할 때 담뱃값 인상이 흡연율 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 ’04.12월 개정 법률안(500원 인상) 국회통과, ’05.1월 담뱃값 500원 인상 시행
○ 이는 흡연율 등에서 일부 차이*가 있으나 일반국민 대상 표본조사인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유사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담뱃값 인상이 실제 흡연율 저하에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됨
* 상대적으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대상 분석으로 일반국민 표본조사보다 흡연율이 낮게 나올 수 있고 조사방식의 차이로 일부 시차 발생가능
< 국가건강검진 흡연율과 국민건강영양조사 흡연율 비교(%) >
구분 | ’03년 | ’04년 | ’05년 | ’06년 | ’07년 | ’08년 | ’09년 | ’10년 | ’11년 | ’12년 | ’13년 |
국가건강검진 흡연율 | 49.4 | 47.1 | 43.9 | 42.3 | 44.2 | 43.6 | 44.8 | 43.2 | 43.4 | 42.3 | 42.5 |
국민건강영양조사 흡연율 | 56.7 | 57.8 | 51.6 | 44.1 | 45.0 | 47.7 | 46.9 | 48.3 | 47.3 | 43.7 | 42.1 |
- (국가건강검진 흡연율) ’03년 49.4% → ’13년 42.5%(△6.9%p)
· ’03년 49.4% → ’05년 43.9%(△5.5%p)
· ’03년 49.4% → ’06년 42.3%(△7.1%p)
- (국민건강영양조사 흡연율) ’03년 56.7% → ’13년 42.1%(△14.6%p)
· ’03년 56.7% → ’05년 51.6%(△5.1%p)
· ’03년 56.7% → ’06년 44.1%(△12.6%p)
○ 지역별 흡연율은 편차가 상당히 큰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05년, ’06년 담뱃값 인상에 따른 흡연율 감소효과는 동일하게 나타남
- (최고) 대구 : ’03년 53.2% → ’05년 49.2% → ’06년 47.5% → ’13년 45.9%(△7.3%p)
- (최저) 전남 : ’03년 43.6% → ’05년 36.8% → ’06년 35.1% → ’13년 36.9%(△6.7%p)
< ’03년∼’13년 국가건강검진 수검 19세이상 성인남성 지역흡연율(%) >
구분 | ’03년 | ’04년 | ’05년 | ’06년 | ’07년 | ’08년 | ’09년 | ’10년 | ’11년 | ’12년 | ’13년 |
전국 | 49.4 | 47.1 | 43.9 | 42.3 | 44.2 | 43.6 | 44.8 | 43.2 | 43.4 | 42.3 | 42.5 |
서울 | 46.9 | 44.6 | 41.6 | 40.1 | 41.3 | 41.3 | 42.0 | 40.4 | 40.5 | 39.1 | 39.4 |
부산 | 51.6 | 48.9 | 46.1 | 44.2 | 44.8 | 44.4 | 46.2 | 43.9 | 43.9 | 42.9 | 43.2 |
인천 | 52.8 | 50.6 | 47.0 | 45.6 | 47.2 | 45.7 | 47.1 | 45.2 | 45.7 | 44.0 | 44.5 |
대구 | 53.2 | 52.1 | 49.2 | 47.5 | 48.8 | 47.7 | 48.0 | 46.4 | 46.7 | 45.8 | 45.9 |
울산 | 47.2 | 44.4 | 42.3 | 40.1 | 39.8 | 39.0 | 42.4 | 40.2 | 41.0 | 39.8 | 40.0 |
대전 | 41.6 | 39.8 | 38.3 | 37.3 | 41.8 | 40.8 | 42.3 | 40.5 | 41.5 | 40.1 | 40.4 |
광주 | 54.3 | 52.9 | 49.3 | 48.2 | 48.3 | 47.5 | 47.7 | 45.9 | 45.4 | 45.3 | 45.6 |
세종 | | | | | | | | | | 43.2 | 43.2 |
경기 | 51.3 | 48.9 | 45.9 | 44.1 | 45.5 | 45.2 | 45.8 | 44.4 | 44.7 | 43.5 | 43.5 |
강원 | 51.7 | 51.9 | 47.4 | 44.2 | 46.1 | 45.4 | 46.5 | 44.9 | 44.5 | 43.4 | 44.0 |
충북 | 49.2 | 45.9 | 40.7 | 39.6 | 44.0 | 39.2 | 46.7 | 44.8 | 45.0 | 44.4 | 44.6 |
충남 | 43.0 | 39.5 | 35.5 | 35.0 | 42.1 | 44.0 | 44.7 | 43.0 | 44.0 | 42.8 | 43.0 |
전북 | 44.8 | 43.2 | 40.6 | 38.8 | 40.7 | 40.3 | 41.3 | 40.1 | 40.7 | 39.9 | 40.3 |
전남 | 43.6 | 41.3 | 36.8 | 35.1 | 36.7 | 37.7 | 39.0 | 37.7 | 38.2 | 37.1 | 36.9 |
경북 | 49.3 | 47.5 | 44.2 | 43.7 | 45.0 | 43.8 | 45.3 | 44.0 | 44.3 | 42.9 | 42.9 |
경남 | 51.5 | 48.6 | 45.4 | 44.7 | 46.6 | 46.4 | 46.6 | 45.0 | 44.3 | 43.7 | 44.1 |
제주 | 51.2 | 46.8 | 38.3 | 39.0 | 41.1 | 42.2 | 45.6 | 44.4 | 44.7 | 42.6 | 43.8 |
□ 복지부는 전 국민 국가건강검진 결과 등 다양한 통계조사 결과에 비추어 이번 담뱃값 인상으로 2016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기준으로 성인남성흡연율이 35%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또한 담뱃갑 경고그림 부착 등 비가격정책과 담뱃값에 대한 물가연동제 등을 병행 추진하여 2020년까지 성인남성흡연율을 OECD 평균 수준인 29%까지 낮추도록 노력하겠음
○ 이와 함께 담뱃값 인상으로 확보한 국민건강증진기금은 지속적으로 흡연자 지원 및 금연사업에 투자하여 다시 국민건강을 증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임
출처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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