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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발연, “영국 글래스고우의 도시 변화” 전문가 초청 강연회 개최

귀인 청솔 2014. 5. 19. 09:31

인발연, “영국 글래스고우의 도시 변화” 전문가 초청 강연회 개최

 

 

 

○ 인천발전연구원(원장 이갑영)은 5월 16일(금) 오전 10시 30분 인천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우의 도시 변화”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 초청강사인 박미근 박사는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우에 위치한 스트래스클라이드대학교 순수・응용화학과 명예연구위원이며,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연구・지식교류서비스 사업조정관으로 한국의 첨단기업 대상의 글로벌 연구 및 상용화 국제협력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는 산업자원통상부 산하 글로벌 R&D 자문단의 유럽 자문위원으로 에너지・환경 분과장을 맡고 있다.

 
○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우는 18세기 말까지 영국 최대의 담배와 설탕 수입 도시에서, 19세기 초에는 섬유, 화학, 유리, 종이 및 비누제조업 등의 경공업이, 19세기 중·후반과 20세기 초에는 조선 및 중공업으로 명성을 떨쳤으나,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경제난과 더불어 극심한 환경오염 및 높은 범죄율 등으로 쇠퇴기를 거치게 되었다.

 
○ 특히 2차 세계대전 이후 주택난과 실업난 해소를 위해 도심 내 건설된 고밀도의 주거단지는 슬럼화와 함께 빈곤의 대물림 등 각종 사회문제의 온상으로 지목되기에 이르렀다.


○ 이에, 글래스고우는 1980년대와 1990년대 문화부흥 정책으로 각종 박물관과 공연장을 건립하는 한편, ‘유럽 문화수도’ 선정을 유치하고(1990년), 부정적인 도시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한 캠페인(Glasgow’s Miles Better Campaign)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 또한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에는 뉴 밀레니엄을 전후해 지역의 고유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영국 건축 및 디자인 도시’유치(1999) 및 해양센터와 과학관 등을 건립하고, 암울하고 폐허가 된 강변에 대한 친수공간 조성사업, 글래스고우 주택 협회(Glasgow Housing Association)을 통한 대규모 주거정비사업, 체육시설 유치를 통한 사회체육 활성화, 호의적인 이민정책 및 다문화정책,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전방위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했다.


○ 현재 글래스고우는 문화를 활용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통해 영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창조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 인천발전연구원은 인천광역시의 중장기 발전전략에 대한 선제적 연구의 일환으로 본 강연회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계속해서 영국뿐만 아니라 독일과 프랑스 등 선진국 도시발전 사례에 대한 연구 성과를 축적해 인천광역시의 미래상과 비전을 구상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 행사개요
○ 행사명 : IDI 전문가 초청 강연회
○ 일 시 : 2014년 5월 16일(금) 10:30~11:30
○ 장 소 : 인천발전연구원 2층 대회의실
○ 주 제 :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우의 도시 변화”
○ 주 최 : 인천발전연구원

■ 강사 프로필
○ 강사 : 박미근(환경공학 박사)
- 영국 Strathclyde대학교 순수・응용화학과 명예연구위원
- Strathclyde대학교 한국글로벌산학협력프로그램 연구・지식교류서비스 사업조정관
- Innovative Coating Technologies Ltd 연구개발이사
- 산업자원통상부 산하 글로벌 R&D 자문단 유럽 자문위원(에너지・환경분과장)

 

출처 :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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