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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월이면 인천에도 국제규모 빙상경기장 생겨

귀인 청솔 2014. 2. 14. 13:33

올 12월이면 인천에도 국제규모 빙상경기장 생겨

 

 

○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 획득으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 박만희)는 연수구 선학동 68번지(선학경기장 부지 내)에 국제규모의 “선학 국제 빙상경기장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선학 국제 빙상경기장은 총사업비 333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1,075㎡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13,188㎡ 규모로 건립된다.
국제규격에 맞는 아이스링크 2면과 컬링연습장 2면, 관람석 3,311석, 그리고 경기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시설들이 들어서 각종 빙상경기가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또한, 친환경 건축물이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을 위한 건축계획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 설계 경기(공모)를 통해 바다위에 떠있는 빙하(산)를 모티브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여 설계를 완료했고, 지난 2012년 3월 공사를 착공해 현재 지붕 및 외벽공사를 진행 중이며 올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 한편, 선학 국제 빙상경기장은 올해 9월 19일부터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때는 경기 종목인 핸드볼 경기장으로 우선 사용하게 된다.

○ 본부 관계자는 “인천에 국제 규모의 빙상경기장이 건립되면 국제대회 유치는 물론 시민들의 겨울 스포츠 활동과 우수한 선수 육성 등 인천의 빙상관련 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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