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12월 8일부터 도원역에서, 쇠뿔고개 사진전 개최

인천도시공사 12월 8일부터 도원역에서, 쇠뿔고개 사진전 개최

 

 

 

‘쇠뿔고개길’기억찾기 프로젝트 가동

- 12월 8일부터 도원역에서, 쇠뿔고개 사진전 개최 -

 

○ 인천광역시와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오는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도원역(국철 1호선) 역사 내에서 인천 동구 쇠뿔고개와 배다리 일대에 대한 지역 주민의 기억을 전시하는 「쇠뿔고개 사진전」을 개최한다. ‘쇠뿔고개길’ 일대는 옛 경인가도의 일부 구간으로 개항기 인천의 중요한 무대가 되었던 지역이자 인천의 근현대 생활상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달 부터 지역 주민이 소장 중인 추억의 사진을 수집하는 한편 인터뷰를 통해 생애의 기억을 채록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100여 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공사는 수집된 자료와 지역의 역사를 융합하여, 쇠뿔고개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테마형 도보관광 코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인천골목문화지킴이’(대표 이성진)와 ‘터진개문화마당황금가지’(대표 이종복)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소장하고 있는 쇠뿔고개에 대한 기억과 이야기를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원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과 지역주민, 문화단체가 함께 한 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관광사업처(032-260-53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