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송도국제도시 불법 현수막 근절에 소매 걷었다”

 

IFEZ, 송도국제도시 불법 현수막 근절에 소매 걷었다

 

“불법현수막 적발시 현장점검 실시”…건축현장 소장 등 자정결의 개최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불법 홍보현수막 근절을 위해 소매를 걷었다.

 

○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최근 송도국제도시와 주변간선도로변에는 부동산 경기 장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분양 홍보 등을 위해 내걸린 불법 홍보현수막들이 무질서하게 범람하면서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송도국제도시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 인천경제청은 이에따라 25일 오전 G-타워 27층 대회의실에서 손윤선 도시건축관리과장 등 관련 부서 팀장을 비롯 공동주택 ․ 건축공사 현장 소장 및 분양팀 책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불법홍보 현수막을 근절키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불법 현수막을 없애자는 자정 결의를 했다.

 

○ 경제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불법현수막이 적발될 경우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인허가 불이익 등 제재조치, 옥외광고물 관리법상 최고 과태료 부과 등을 강력 시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 이와함께 송도국제도시의 위상강화와 발전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홍보물을 제3경인고속도로와 주요도로에 설치,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검토키로 했다.

 

○ 경제청 관계자는“송도의 불법 현수막을 그대로 둘 경우 송도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는 것은 물론 송도가 ‘미분양 천국’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어 자정 결의를 했다”며 “법질서 차원에서 불법 현수막 근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